(하늘문화신문) 로옴 주식회사는 NXP® Semiconductors(이하 NXP)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MX 8M family’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이하 PMIC) ‘BD71837MWV’를 개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i.MX 8M family’는 음성·음악, 영상 처리에 우수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가정용 오디오/비디오에서 공업용 빌딩 자동화, 모바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인 제품이다.
‘BD71837MWV’는 지금까지 로옴이 축적해온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을 구사하여 i.MX 8M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 계통과 기능을 1칩에 집적한 PMIC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의 고효율 DC/DC 컨버터를 비롯하여 시스템에 필요한 전원 및 보호 기능을 1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i.MX 8M 프로세서에 적합한 전원 ON/OFF 시퀀서를 내장했다. 이에 따라 소형화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설계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개발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에 기여한다.
NXP의 i.MX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인 Leonardo Azevedo 씨는 “로옴은 i.MX의 에코 시스템 실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다. BD71837MWV는 i.MX 8M 프로세서 채용 시, 싱글 칩의 파워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인 디바이스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18년 6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하고, 10월부터 월 4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이다.
앞으로도 로옴은 저전력화 및 시스템 최적화에 기여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여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