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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전기공사협회, 2018 전기공사 엑스포 개최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 개최, 업계 자정 노력 ‘눈길’
전기시공발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
제28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기술수준 향상

(하늘문화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5월 29일부터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전기공사엑스포’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아래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기자재전시회, CEO특강, 정책설명회, 각종 세미나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되던 ‘전국 전기공사 경영사 세미나’와 동시 개최하여,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하여, 전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이 있다. 업계의 자정 노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공품질 확보 및 윤리경영의 기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은 첫날 오후 개회식을 마친 직후 열리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을 대표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정책 설명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어, 전기시공업계의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전기시공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2018 전기공사 엑스포에서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6년간 3000명이 넘는 우수 기능인 배출한 제28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도 열린다.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는 전력공급의 최일선에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기공사 기능인들 간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기능경기대회로서, 전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기시공기술 향상과 지역 간 기술교류 증진, 우수한 기능인력의 발굴 및 배출 등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전국 1만7000여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도회를 대표하는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동력제어, 옥내제어, 변전설비, 외선지중 등 4개 종목에 걸쳐 총 140명의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어 학생부 대회는 미래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밑거름으로써, 올해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수 선발이 이뤄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수에게는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우수선수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수여되며,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학생부는 입상자 전원 및 지도교사에게 우수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장려책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1층 전시홀 로비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기자재 전시회는 전기공사 관련 기술 및 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공업계와 제조업계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된다. 발전·송전·배전 분야,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AMI 등 전력기자재 제조·생산업체 20여곳이 참여한다.

전기공사기업인의 교양 함양을 위한 혜민 스님의 명사특강은 물론 홍수환·이홍렬·최일구·김소형 강사의 특별 세미나도 개최된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한 CEO특강 강사로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나서, 전기공사기업인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자재 전시 부스 운영, 포토존 운영 등 참관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정책 및 기술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국 지역 간 시공기술경진을 장려하여 전체 전력산업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기공사의 안전성과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시공업계 3D 인식해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신규인력의 유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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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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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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