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신문) 와이즈다임은 지난 2015년 12월 출시한 이미지 솔루션 PicellUs Image 엔진을 지난 5월 21일 중국 지수오피스 서비스업체 하이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와이즈다임 서승우 대표는 “중국은 유선보다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미지 용량을 줄이는 것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인터넷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중국과 문화적 차이가 많아서 현지화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고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이어 그는 “PicellUs는 단순히 이미지 크기를 줄여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지를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의 매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저장만 하고 꺼내 볼 수 없다면, 꺼내보아도 추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기록할 의미가 없다. 이제 PicellUs로 이미지에 추억을 저장하시고, 쉽게 찾아보기 바란다”고 제품의 기능을 설명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복기 이사는 “작년 10월부터 중국 테스트 서버에서 5개월 이상 성능 검증을 꼼꼼하게 했다. 중국의 IT기술 수준이 만만하지 않음을 실감했다”며 계약과 서비스 오픈 까지가 험난했음을 토로했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웹으로 이미지를 올려서 해상도는 유지하면서 파일 크기만 60~70으로 줄여주고, 이미지 내의 GPS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사이즈를 줄여주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SDK 계약도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
‘PicellUs’는 jpg 이미지 내에 GPS정보, 제품정보, 인물정보, 가격정보 등 Text data를 넣고 표시할 수 있으며, 해상도 변화없이 파일 크기가 60~70% 줄어드는 Slimmer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7년 10월 Mobile 버전을 출시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이미지 용량만 줄여주는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특정 용량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 모바일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PicellUs’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