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토)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0.6℃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3.0℃
  • 흐림대구 3.0℃
  • 흐림울산 4.2℃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4.1℃
  • 흐림고창 2.8℃
  • 제주 6.9℃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2.1℃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The건강샘터

‘만성피로증후군’이 뇌 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

 

6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한의과대학·대전한방병원 이진석·손창규 교수와 일본 국립 신경정신연구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ME/CFS) 환자에게서 보이는 뇌 영역별 특징과 뇌 염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529명(남자 277명·여자 1252명)과 일반인 1715명(남자 469명·여자 124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뇌 검사(MRI, MRS, PET, EEG 등)를 한 65개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인구학적 특성과 뇌 병변 영역 및 병태생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뇌 여러 부분에서 이상 상태가 발견됐다. 전두엽에서는 뇌의 구조적인 변화와 함께 비이상적인 신호 전달이 흔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 이상 상태가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하고 나아가 인지장애, 수면장애, 기립성조절장애 등을 일으킨다고 봤다. 기립성조절장애는 오래 눕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뇌와 심장 등 혈류가 감소해 현기증, 구토, 두근거림, 의식소실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진석·손창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피로증후군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세 사이의 연관성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피로증후군은 단순 만성피로와 달리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원인으로 극도의 피로감, 수면 후 불쾌감, 가벼운 활동 후 활력 고갈, 인지 및 집중력 저하, 머리에 안개 낀 것과 같은 ‘브레인 포그’ 증상을 호소하게 한다.

 

국내에서만 매년 2만5000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진단받는 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과 병태가 불분명하고 공인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배너

포토뉴스


대한요양병원협회, 간병비 급여화 시급 -권명길상근부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 간병인의 환자 학대 및 폭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간병을 건강보험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19세 뇌질환 환자를 학대하고, 치매환자 입에 박스 테이프를 붙인 CCTV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요양병원 간병인이 입원환자의 항문에 수차례 기저귀 위생패드를 집어넣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간병인에 의한 환자 폭행, 학대가 잇따르고 있다. 요양병원 간병인들의 불미스런 사건이 끊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적 간병’이기 때문이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달리 요양병원의 간병시스템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가 간병 인력을 공급하는 소위 간병협회와 개별적인 간병계약을 맺은 뒤 개인간병 또는 공동간병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사적 간병이다 보니 간병비를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간병인이 요양병원 소속 직원이 아니어서 요양병원은 이들을 교육하거나 관리 감독할 권한이 없다. 이 때문에 위의 사례처럼 간병인의 부도덕한 행위가 적발되더라도 요양병원은 해당 간병협회에 간병인 교체,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