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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유라이프

성장호르몬, 세포 간 정보전달의 중요 메신저

우리 몸은 매일 3300억 개의 세포가 태어나고 죽는다. 이 엄청난 세포들이 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포 사이에 정교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살아 숨쉬는 동안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끊임없이 세대교체를 한다. 한 개의 세포가 수명을 다하면 신속하게 또 다른 세포를 만들어 그 자리를 메꿔준다. 과연 얼마나 빨리 세대교체 가 이뤄지고 있을까?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생물학자 론 센더(Ron Sender)와 론 마일로(Ron Milo)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하루에 약 3300억 개의 세포가 새로 만들어지고 사라진다. 이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초당 38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세포가 교체되는 계산이다.

 

성년이 된 이후 장기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새로 생성되는 세포와 소실되는 세포의 수가 정교하게 일치해야 한다. 

 

연구에 의하면 조직 단위에서 세포의 생성과 소멸이 균형을 유지하는 원리를 밝혔는데, 이에 따르면 노화된 세포가 떨어져 나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는 동안, 세포 사이에 정보교환이 이뤄져 장기가 일정한 크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세포 사이의 정보교환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소통)을 담당하는 것은 호르몬이다. 

 

세포는 느슨하게 뭉치면 혈관이나 피부처럼 부드러운 조직이 되고 치밀하게 뭉치면 뼈처럼 단단하게 된다. 뭉쳐진 조직은 간, 심장, 위, 폐, 신장 등 하나의 기관을 형성하는데, 이런 기관이 모여서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10개의 기관계를 형성한다.

 

10개의 기관계는 피부계,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내분비계, 순환계,비뇨기계,생식계로  분류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늙고 병든 세포는 자살을 하고, 살아 있는 세포는 대사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대사작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분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과정이며, 또 하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세포를 합성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인체는 세포의 대사작용을 통해 성장, 번식하고 구조를 유지하고 외부환경에 적응하는데, 이것은 호르몬의 역할이다.

 

호르몬은 정보전달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호르몬은 세포들의 언어인 셈이다. 말이 통해야 소통이 되듯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하루에 3300억 개의 세포가 죽고 태어나는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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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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