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일상생활에서의 당뇨병 지식에 대한 권위있는 기관과 전문의의 저서 등을 통해 완치의 길잡이 역할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당뇨 합병증의 진실
당뇨병이 오래 지속 되면 고혈당으로 끈적해진 혈액이 굳어 핏덩어리인 혈전을 만듭니다. 이 혈전은 염증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혈관병, 즉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혈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과 눈, 신장 등 혈관의 미세한 곳부터 치명타를 입힙니다. 혈관을 따라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당뇨병은 '전신병'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당뇨병의 폐해가 전체 장기로 퍼지는 이유는 혈관과 혈액이 전신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으로 혈관과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와 경맥, 기혈의 균형이 깨지고 상호작용의 조화로운 힘이 무너집니다. 당뇨병보다 당뇨병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말은 이런 이유로 생겨난 것입니다.
▶기관이 망가진다: 혈관 및 신장 손상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 혈액이 끈적거립니다. 이 끈적거리는 혈액은 10만 km가 넘는 모세혈관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점성이 많은 혈액이 혈관에 끼치는 압력 때문에 모세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거나 망가져 버리기도 합니다.
모세혈관 덩어리인 신장은 이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간과 더불어 인체의 중요한 해독 기관인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의 43%는 당뇨병 때문이고 17%는 고혈압 때문입니다. 혈액이 끈적거리면 신체 말단 부위까지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여 발가락이 괴사되고 방치하면 다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시력 간기능 청력의 저하
당뇨병이 심해지면 모세혈관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눈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눈이 건강하려면 망막이 건강해야 하고 망막은 혈관을 통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으며 건강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의해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면 눈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결국 시력상실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세포의 복제 과정을 방해한다: 암 발병
당뇨병을 ’느린 암‘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당뇨병과 암이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당뇨병이나 암이 이렇게 연관이 깊은 이유는 암이 세포의 성장과 복제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속 세포의 사멸과 재생이 잘 이루어 지면 암에 걸릴 이유가 없지만 이 과정이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에 이상이 생겨 종양이 되고 결국 암으로 발전합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암 환자의 경우 항암 치료를 위해서 먹는 약이 다시 혈당을 높이고 이로 인해 암이 더 악화된다는 점입니다. 당뇨병과 암은 발병 원인 역시 비슷합니다.
대체로 당뇨병은 비만과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 운동부족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생활습관은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뇌혈관과 뇌 신경을 손상시킨다: 중풍과 치매 발병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는 질병으로 과다한 포도당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액을 산성으로 만들며 동맥의 혈관벽에 상처를 내고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당뇨병이 더욱 악화되면 심장, 신장, 눈, 사지 말단 등에 장애가 생기고 뇌혈관이나 뇌 신경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당뇨약의 심각한 부작용
당뇨약이 무서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혈당 관리를 위해 당뇨약을 장기간 먹어 췌장이 망가지는 것이고, 둘째는 근본 치료를 하지 않아 합병증에 걸려서 심혈관 질환, 감염성 질환, 암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약의 부작용과 합병증이라는 두 가지 악순환에 갇히게 됩니다. 당뇨병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당뇨병의 원인, 기타 질병과의 관련성 그리고 당뇨병을 바라보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관점 차이까지 상세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당뇨약만이 아닌 근본 치료를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당뇨약의 장기 복용이 합병증을 늘린다
그동안 서양의학의 당뇨병 치료에 의문을 품었던 의학자들은 일정 기간 당뇨약을 통한 치료 과정을 살펴보면서 특이한 현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약을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합병증이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성기능장애, 심장마비, 고혈압, 뇌졸중, 신장장애, 신경계 질환, 잇몸 질환, 사망 등이 그것인데 특히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는 매우 위협적입니다.
또 당뇨약을 먹고 10년 이내 30%의 환자들에게서 당뇨 망막증이 오고, 60%의 환자들에게서는 발 괴사가 생겼으며 전체 심장질환의 60%, 신장질환의 30%가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해 온 환자들에게서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당뇨약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왜 다른 질병이 생기고 당뇨약을 먹지 않는 환자보다 몸이 더 나빠지는 것일까요? 이와 관련하여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또 하나 새로운 진실은 단지 혈당이 높다는 원인만으로 발에 괴사가 생겨 발을 절단하거나 눈이 나빠지다가 서서히 실명으로 발전한 경우는 이제까지 단 한 건도 의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합병증은 당뇨병이 아닌 당뇨약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대개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해 골다공증, 각종 감염성 질환, 비만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인체의 면역력과 항상성이 무너져서 생긴 결과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다 보니 여러 질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명되거나 발에 괴사가 생기는 것입니다.
뇌는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의 15%와 총 산소의 25%를 소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어서 작은 손상만 입어도 신체에는 심각한 장애가 생깁니다. 또한 뇌로 공급되는 혈액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뇌가 손상되면서 중풍이나 치매가 발병하기 쉽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인슐린의 농도가 높으면 중풍과 치매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설탕 섭취와 관련이 깊습니다.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한다: 소화 기능의 저하
설사라고 하면 수분 함량이 높은 변으로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킵니다.
우리 몸의 진액은 혈액으로 만들어지므로 큰 의미에서는 혈액의 일종이라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설사를 하는 것은 결국 몸속의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아서 설사를 자주 하면 혈액이 부족해지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은 한마디로 모든 질병과 얽혀 있는 포도당 거미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도당 거미줄은 매우 연약할 뿐 아니라 한 군데만 손상돼도 전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일단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순환하는 인체의 모든 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소변배출이 힘든다: 신장 기능의 저하
정상인의 경우 혈관 내피세포에 지저분한 물질이 달라붙어도 자정작용을 통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그런데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관내 노폐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동맥경화 등 혈관병으로 이어집니다.
혈당은 누구나 매 순간 오르내리게 되어있지만 급격하게 자주 변하면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이때 혈관 가장 안쪽을 감싸고 있던 혈관 내피세포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에게 신장검사는 필수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서도 신장검사를 하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최소한 2년 단위 건강보험공단 검진이라도 꼭 챙겨야 합니다.
▶대한의학회가 예시한 만성합병증
· 잇몸(치주질환) : 붓고 피가 남, 구취
·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 마비, 어지러움, 흉통, 호흡 곤란
· 당뇨병성 망막병증 : 시력 저하, 시력 상실
·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 심장, 혈관 : 기립성 저혈압
- 위, 장 : 소화불량, 구토·구역, 변비, 설사
- 비뇨생식기 : 성기능 장애, 배뇨 장애
· 말초혈관질환 : 운동할 때 악화되는 하지통증, 시리거나 저림
· 당뇨병성 신증 : 거품뇨, 부종
· 당뇨병성 족부병변 : 궤양, 괴사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 시리거나 저림, 감각 저하, 통증
병원에서는 알 수 없는 당뇨병의 진실
▶혈당이 오르내림은 자연스러운 인체 현상입니다
인체에는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과 혈당을 내려가게 하는 호르몬이 있으며 이 호르몬들이 체질, 활동량, 체온 등의 상황에 따라 혈당을 조절합니다.
이처럼 혈당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수시로 오르내리므로 혈당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 당뇨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당뇨병 과잉 진단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진단 기준이 낮아지고 당뇨병 전 단계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췌장에 이상이 없으면 혈당이 높아도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 의사들은 혈당이 높다는 이유로 당뇨병으로 진단하니 당뇨병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입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가 당뇨약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1형 당뇨병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은 2형 당뇨병으로 소변에 포도당이 섞여 있거나 여러 이유로 혈당이 높은 경우 ‘고혈당증’입니다.
이 중 90% 이상은 약을 먹지 않고 혈당을 서서히 조절하는 음식을 섭취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잠을 잘 자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당뇨약은 당뇨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의사는 당뇨약을 매일 먹으라고 하지만 당뇨약을 장기간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약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한 결과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결국은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2형당뇨병이 1형당뇨병으로 악화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당뇨약이 당뇨병을 낫게 하기는 커녕 더 악화시키는 셈입니다.
▶당뇨약을 오래 먹을수록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실명, 발괴사와 같은 합병증이 두려울 수밖에 없고 그래서 당뇨약을 꾸준히 먹지만 오히려 문제는 당뇨약에 있습니다.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관이 망가지고 혈액이 탁해져서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믿고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당뇨병을 불치병으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특정 장기나 경맥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 조절 기능에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긴 기능성 질환으로 인식합니다.
한의학은 면역력을 높이고 인체를 통합적으로 관찰해 특정 장기와 특정 장기와 경맥의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에 합병증이나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습니다.
[이상출처 : 선재광 박사 저 ‘당뇨병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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