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월)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5.7℃
  • 맑음부산 4.3℃
  • 흐림고창 4.8℃
  • 흐림제주 10.1℃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1.4℃
  • 흐림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행사 이벤트

코로나19, 세계아동 보호 1조달러 촉구

URL복사

8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지도자들이 힘 모아

 

18일, 8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지도자들이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각국 정부가 서로 힘을 모아 락 다운 및 그 여파에서 전 세계 아동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수십 년 동안 아동 노동, 노예제도 및 인신매매와 쉼 없이 싸워온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쉬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가 설립한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당면한 문제를 부각시키고, 그 해결책을 지원한다.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이 중대한 위기 중에, 그리고 위기가 끝난 후에도 각국 정부가 가장 주변화되고 취약한 아이들을 잊지 말기를 요청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세대 전부를 잃을 수도 있다." -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성명서 :

코로나19는 우리 세계에 존재하던 불평등을 노출시키고 또한 악화시켰다. 코로나19, 세계 대다수 인구에 가해진 제약, 그리고 그 여파는 가장 취약한 집단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공공보건의 응급사태는 아동 착취를 악화시킬 것이다. 코로나19를 피해 집에 갇혀서 지내는 아이들은 더 큰 성 학대와 가정 폭력 위험에 놓이게 된다. 제약이 해제되면 아이들은 매매로 거래되고, 강제로 학교에서 벗어나 노동 현장으로 몰리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될 것이다.

 

만일 이번 한 번만 가장 주변화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정당한 몫을 나눠준다면(세계 인구 중 가장 빈곤한 20%에 코로나19 대응 자원의 20%를 제공하면), 변혁적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조 달러로 유예된 모든 UN 및 코로나19 자선 요청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의 모든 채무 상환을 2년 동안 연장하며, 건강, 물과 위생 및 교육에 관한 SDG 달성 부문에서도 국가 간 간극을 2년 동안 지원할 수 있다. 즉, 1천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G20 지도자는 조직화된 국제 원조가 절박하게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자국 국경을 넘어 추가 조처를 단행해야 한다. 또한, 모든 G20 지도자는 기존의 국제 건강 약속도 지켜야 한다.

 

서명인:

 

달라이 라마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알리 알 후세인 왕자

레이마 그보위

케리 케네디

리고베르타 멘추 툼

호세 라모스 오르타

메리 로빈슨

가이 라이더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Laureates and Leaders for Children은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아동재단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성명서 전문, 영상 및 서명인에 관한 정보는 여기[http://www.laureatesandleade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델리, 2020년 5월 19일 /PRNewswire]


배너

포토뉴스


이슈 & 논단

더보기
노년의 건강은 의무이다 -변성식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병마와의 싸움이다. 노화로 인한 변화가 자연스러운 것이기는 하지만 표면화된 질병으로 인한 전후의 변화는 존재감의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숱한 강의를 해오던 필자도 실제 체험을 통한 현실에 충격이 적지 않다. 필자는 지난 5월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10월에 수술을 하고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항암이 끝나면 다시 한번의 수술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느끼는 나의 삶은 암 진단을 받기 전과 후로 나뉜다.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오던 나로서는 급격한 삶의 변화를 절감하고 있다. 바로 존재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관계가 서서히 뜸해지다가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동료애를 넘어 형제 운운하던 인간관계마저 희미해지면서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눈길도 간격을 띄우며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보이고 뭔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채기까지는 불과 몇개월의 시간이 흘렀을 뿐이지만 계절이 바뀐 것처럼 차이가 있다. ​ 암진단 이전의 나라는 존재와 암환자라는 명찰이 붙여진 지금의 존재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변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