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기 경남 창녕 일대에 융성했던 소국 비화가야를 다스린 실력자의 무덤이 처음 열렸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산5번지 교동 고분군에서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대형 무덤인 63호분의 덮개돌 2개를 들어내고 길이 6.3m 묘실 안을 취재진과 학계 전문가들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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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개돌을 들어 올리자 드러난 63호분 묘실 내부. 도굴되지 않은 매장 당시의 유물 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다. 바닥에 굽다리접시, 목긴항아리 등 다양한 종류의 ‘창녕식 토기’들과 금속제 도구 조각, 흙층이 뒤섞인 상태로 채워져 있다. [출처 : 한겨레신문]](http://www.memorialnews.net/data/photos/20191148/art_15749929704023_5b77d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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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분 무덤 석곽을 덮고 있던 개석(덮개돌) 하나가 크레인에 매달려 들리는 순간. <br>
아래 작은 돌들을 다듬어 쌓은 무덤방 양 벽과 토기로 가득 찬 바닥 부분이 보인다. [출처 :한겨레신문]](http://www.memorialnews.net/data/photos/20191148/art_15749929710246_88cd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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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 모양의 색다른 몸체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비화가야 지역 특유의 등잔형 토기. 창녕 교동고분군에서만 유일하게 출토된 유물이다. [출처 : 한겨레신문]](http://www.memorialnews.net/data/photos/20191148/art_15749929713141_8b0ba1.jpg)
4~5세기 경남 창녕 일대에 융성했던 소국 비화가야를 다스린 실력자의 무덤이 처음 열렸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산5번지 교동 고분군에서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대형 무덤인 63호분의 덮개돌 2개를 들어내고 길이 6.3m 묘실 안을 취재진과 학계 전문가들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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