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시장 진출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문호상)가 2월 티몬을 시작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일 티몬에서, 소셜커머스 전용상품 ‘티몬프리드 100’을 출시했다. 2040세대 등 젊은 층이 대부분인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겨냥한 맞춤혜택 상품을 기획했다. 국내 상조가입자 수는 지난해 500만 명을 돌파했다. 상조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10년 사이 상조가입은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63%가 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가입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목돈이 드는 장례행사를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조가입을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드라이프는 금번 티몬 입점을 시작으로, 상조의 이커머스 시장을 확대하여 이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문호상 대표이사는 “이커머스의 빠르고 정확한 검색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조업계 1위로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혜택 제공으로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