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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진정한 사랑은···"


“저는 그만큼 캐롤린을 사랑하고 그만큼 그리워합니다. 아내는 저와 항상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2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지역방송 WTOC에 따르면, 64년을 함께 해온 아내 캐롤린을 잃은 클래런스퍼비스는 지금도 아내 생전에 함께 가끔 찾았던 스미스 레스토랑에서 매일 아내와 점심 데이트를 즐긴다. 아내는 이 세상에 없지만, 아내의 사진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퍼비스 부부는 아내 캐롤린이 10대였던 1948년 처음 만나 연애했다. 결혼 후 ‘퍼비스 차고’를 운영하며 슬하에 3명의 자식과 함께 손주 6명, 증손주 2명까지 뒀다. 캐롤린은 지난 2013년 평생 살아온 글렌빌에서 81세를 일기로 숨졌다.  퍼비스는 하루에 네 번씩 직접 운전해 아내가 있는 글렌빌 공동묘지를 찾는다. 집 거실에는 아내가 숨지기 전 입원해있던 5개월간 켜뒀던 아내가 좋아했던 전등이 지금도 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60여년간 부부가 함께한 물건과 사진도 가득하다.  퍼비스에게 아내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존재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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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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