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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즐거운 죽음문화, 관(棺)선택 이벤트로 삶을 더욱 즐겁게 '관활(棺活)박람회'

[일본] 명당카페 '샹그릴라'에서 거행되는 입관체험과 기념사진 등 

 

인생에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죽음이 우리네 삶의 곁애서 엄연한 비즈니스로 존재하고 있다. 이 죽음 비즈니스가 날이 갈수록 이색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일본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최근 (棺活)이란 용어를 사용한 이벤트가 눈에 띄는데 웰다잉과 비슷한 '종활(終活)'에 대비되는 컨셉이다. 


'관활(棺活)'이란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관을 선택하는 것을 통해 평소에는 잘 의식하지 못했던 '죽음'을 마주함으로써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고,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찾는 활동이라고 설명할 수있다.

 

 

 

 

 

 

 

 

 

 

 

 

 

 

자신이나 선물하고자 하는 분의 삶의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관, 쿠션감이 높은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소재로 만든 관 등 다양한 관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열리는 '관 박람회'에서는 입관 체험과 관 선택 팁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통해 자신과 관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깨달음을 제공해 준다는 컨셉이다.

 

산와물산 주식회사(대표이사: 니시카와 세이토)가 NPO법인 키즈밸리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관 선택을 통해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관활(棺活)페어' 컨셉이다.

 

 2024년 12월 7일(토) 군마현 기류시  '명토(冥土)카페'에서 개최한다.
이 관박람회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우선  '입관 체험'이 있다. 

 

사쿠라관 입관체험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의 삶을 관으로 표현한 오리지널 관 '사쿠라풍'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의 잠자리'를 실현한 부드러운 가죽으로 쿠션감이 높은 오리지널 관 '칸기그란'도 전시한다.

사쿠라카제(桜風)는 '흩날리는 벚꽃'과 '인생의 덧없음'을 겹쳐서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의 삶을 관에 표현했다.흐르는 듯한 곡선을 도입한 형태는 물과 바람과 같은 자연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또한, 불의와 납골당도 같은 느낌으로 제작되어 있다.

 

입관 체험 중 고객의 사진을 촬영하여 그 자리에서 전달, 지금의 나를 마주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컨셉이다. 또 관 선택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마주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당카페 '샹그릴라' 

 

 

 

 

 

 

 

 

 

 

 

 

 

 

고령자들이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2024년 7월 6일부터 첫째 주 토요일에만 오픈하는 카페가 '명토(冥土)카페 샹그릴라'가 이색적이다.

 

옛날에는 기류 시내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붐볐지만, 지금은 새로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픈했다.

 

#관활棺活 #명당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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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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