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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반려동물의 영원한 소풍' 서비스 등장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소풍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소풍 장례(이하 소풍 장례)’가 등장했다. 

소풍 장례는 '21그램'이 국내 첫 진행하는 컨셉 장례 서비스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을 흔히 ‘마지막 소풍’이라고 표현하는 점에서 착안, 실제 소풍 분위기를 연출하는 들꽃 바구니와 소량의 간식을 담을 수 있는 소풍 가방 등 장례 용품으로 구성됐다.

 

21그램 관계자는 “서비스 이름처럼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반려동물이 마지막 소풍을 떠나는 것처럼 연출함으로써 보호자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와의 이별이 두려운 죽음으로써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먼 소풍을 떠나는 것으로 인식되어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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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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