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금)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2℃
  • 흐림광주 0.0℃
  • 구름많음부산 -0.1℃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8.1℃
  • 구름많음보은 -3.6℃
  • 맑음금산 -6.2℃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홍콩배우 주윤발 어록

 

“전 재산 기부요? 전 하기 싫다고 했는데, 아내가 결정한 거예요. 아니, 제가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줘버리다니.”

 

“어차피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왔기 때문에 갈 때 아무것도 안 갖고 가도 상관없다” 

“제게 필요한 것은 점심·저녁 먹을 흰 쌀밥 두 그릇뿐”

 

“저는 수퍼스타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그야말로 보통 사람”

 

“현재를 살아라”.

 

“후회하지 않아요. 해봤자 소용없는 후회 대신, 매 순간 지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있는 게 당연한데, 무서울 것이 없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 홍콩 배우 주윤발이 또 한번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허심탄회한 어록은 영화 뿐 아니라 인생을 논하는 철학자처럼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후(死後)에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2010년 당시 8억5600만홍콩달러(약 1400억원)였던 재산은 2018년엔 56억홍콩달러(약 9600억원)로 불었다. 부동산에 밝은 아내 진회련(陳薈蓮·64)의 투자 덕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때도 꽃분홍 드레스를 입은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1973년 방송국 배우 훈련소에 입소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1974년 TV 드라마 구경꾼 역으로 출발해 영화 100여 편을 찍었다. 

 

 

액션, 멜로, 코미디,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시아 최고 스타가 됐다. 노점상 홀어머니와 살며 공장의 임시 직공, 우편배달부, 웨이터를 거친 인생 역정(歷程)은 2003년 홍콩 스타 최초로 교과서에까지 실렸다.

 

이제는 ‘홍콩의 상징’이 된 그는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 때 학생 시위대를 공개 지지했다. 2019년 홍콩 정부가 집회·시위 때 복면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자 검은 복면을 쓰고 거리에 나와 ‘진정한 영웅본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영화의전당 건물에 기념으로 걸어둘 핸드프린팅을 만든 주윤발은 “저의 핸드프린팅은 홍콩에도 없는 것인데, 한국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저도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고 연기도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부지런히 운동해서 다음에 제가 부산에 오면 바닷가에서 달리기하다 만나요.”

 

홍콩 영화계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 중 하나로, 그의 다양한 역할과 연기 능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홍콩 영화의 국제적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더 기대해 본다.

 

#주윤발 #부산국제영화제 
 

 



배너

포토뉴스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