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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다방면 바쁜 네이버,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 손잡아

자살예방 위한 AI 활용 방안도 모색

네이버와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네이버는 전날 서울 중구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 속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고 또 이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문을 네이버에 제공하고,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들이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 역시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관련 콘텐츠 제작 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네이버와 보건복지부는 장기적으로 자살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방침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생명문화존중이라는 엄중하게 다가오는 본질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 파트너가 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활용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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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컷으로 남는다 -변성식 소장
존경하는 어르신들과 만남에서는 언제나 가슴에 담는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인생 선배들의 지나가는 진지한 한 마디 말에는 年輪의 무게가 느껴지고 가슴에 남겨지는 것이 있어 매번 다음 만남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마음이 가득하다. 칠십이라는 연수를 처음 살아보는 나로서는 세월에 걸맞는 삶에 대해 숙고하며 나이듦에 따르는 여러가지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요소들에 관한 강연을 業으로 하는 관계로 老年이라는 주제는 매우 진중함이 담겨야 하는, 살아 숨쉬는 철학적 고뇌가 뒤따라야만 하는 작업이다. 더우기 癌 투병으로 다양한 장애와 싸우며 지내는 生老病死의 막바지 고개를 넘어가는 현실에서의 화두는 '생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죽음과 죽음 이후'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당면한 주제일 수밖에 없는 지금이기에 그 무게를 혼자 감당하기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선배들과의 만남마다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고 그 연수일 것이기에 우리는 비틀대고 헤매이는 걸음을 걷게 된다. 삶에서의 빛나는 名譽와 富의 능력을 자랑하며 두려울 것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도 삶의 막바지에서는 예외없이 늙고 병들고 죽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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