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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당뇨병과 바나나의 관계

 

당뇨 있어도 바나나는 몸에 좋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바나나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과일이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바나나에도 혈당 균형을 잡아주는 식이섬유와 질병과 싸우는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바나나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압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뼈를 강화하고 신장 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바나나는 운동 전후에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이 신경과 근육 기능 조절을 돕는다.

 

바나나를 먹으면 숙면도 취할 수 있다. 바나나에 장 기능과 뇌 기능을 개선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민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 때문이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바나나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혈당을 급상승 시키지는 않으며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도 풍부해 제대로 먹기만 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당뇨병 환자가 바나나 잘 먹는 법

 

하지만 바나나가 천연 당분이 많은 과일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가 바나나를 섭취할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나나가 주는 건강상의 이점은 누리면서 혈당 상승을 막으려면 다른 요리에 바나나를 추가해 먹거나 1/2개 정도로 양을 조절해야 한다. 너무 익어 당분이 많은 바나나보다는 살짝 덜 익었나 싶은 정도로 단단한 바나나를 골라 먹는 게 좋다.


지방이나 단백질처럼 소화가 느린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과 고당분, 고탄수화물 음식을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그릭 요거트에 바나나를 썰어 넣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 시금치 등도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바나나는 식이섬유 함량이 아주 높은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하지만 바나나가 익으면서 저항성 전분이 우리 몸에 빠르게 영향을 주는 유형의 당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바나나가 부드럽고 껍질이 갈색일수록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는 당분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살짝 덜 익은 듯한 단단한 바나나를 구입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으면서 몸에 유익한 비타민이나 영양소,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당뇨병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질환을 말한다. 주로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몸의 세포가 이미 생성된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는 제1형,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제2형 당뇨병으로 부른다.

 

#당뇨병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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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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