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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한상의·중기부, '중기 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중소기업 복지 향상 위해 올해 제정/ 장관상에 큐아이티·우노실리콘

대한상의·중기부, '중기 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중소기업 복지 향상 위해 올해 제정/ 장관상에 큐아이티·우노실리콘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21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1회 중소기업 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큐아이티와 우노실리콘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멜벤처스, 써니픽, 진승정보기술, 에이더블테크놀러지, 에스티원, 유니젯, 오브젠, 지택 등 8개 사는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경기도 수원의 전력전자기술 전문기업인 큐아이티는 스톡옵션과 경영성과급 지급, 유연근무제 등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 기업인 우노실리콘은 5년째 주4일 출근, 수요일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회사 순이익 30%를 성과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중소기업 복지대상’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대한상의와 중기부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공동운영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복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삼성전자 브랜드몰, SK 임직원몰 등 500여개 사가 입점해 180여만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2019년 9월 개설해 현재 2만 1000여개 중소기업의 27만여 명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진경천 대한상의 중소기업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임금 못지않게 복지 수준이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이므로 중소기업 경영자의 근로자복지에 대한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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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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