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조금강릉 12.0℃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2.3℃
  • 구름많음울산 12.0℃
  • 구름조금광주 13.3℃
  • 맑음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1.0℃
  • 흐림제주 13.3℃
  • 구름조금강화 8.5℃
  • 맑음보은 11.5℃
  • 구름조금금산 11.6℃
  • 맑음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2500년전 이집트 목관 100개무더기 발굴, 미라도

URL복사

 

이집트에서 약 2500년 전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목관 100여 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AFP통신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주의 사카라 유적지에서 보존 상태가 뛰어난 목관 100여 개가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발굴은 연중 최대 규모다.

 

 

14일(현지시간)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사카라 유적지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 목관 100여 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지하 12m 깊이 갱도 3곳에서 발굴된 목관 일부에는 미라도 들어 있었다.


관광유물부는 이날 목관 중 하나를 열어 안에 있던 미라를 언론에 공개했다. 미라는 형형색색의 상형문자가 새겨진 천으로 쌓여 있었으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보존 상태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적지에서는 목관 외에 40여 개의 조각상과 고대 유물도 쏟아져 나왔다.

 

칼레드 엘아나니 관광유물부 장관은 목관이 기원전 305년부터 기원전 30년까지 이집트를 지배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고위 관료들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엘아나니 장관은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의 발굴”이라면서 “사카라 유적지는 아직 그 모습이 모두 드러나지 않았다. 매장된 갱도 하나를 비울 때마다 새로운 갱도의 입구가 드러나고 있다. 발굴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정부는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내란으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에 걸쳐 고고학적 발견을 장려했다.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고고학적 발견이나 발굴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카라 유적지에서 새로운 유물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9월에는 2500년 전 목관 27개를 전시했으며, 10월에는 2주 간격으로 비슷한 시기의 목관 59개와 80개를 추가로 발굴해 공개했다

 

 

사카라는 과거 3000년 가까이 고대 이집트 왕국의 수도였던 멤피스의 공동묘지 역할을 했다.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 계단 모양의 ‘조세르 피라미드(Djoser Pyramid·기원전 27세기)’와 상형문자가 새겨진 우나스피라미드 등으로 유명하다. 사카라를 포함한 멤피스 유적지가 197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출처: 서울신문] 

.


 


배너

포토뉴스


이슈 & 논단

더보기
노년의 건강은 의무이다 -변성식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병마와의 싸움이다. 노화로 인한 변화가 자연스러운 것이기는 하지만 표면화된 질병으로 인한 전후의 변화는 존재감의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숱한 강의를 해오던 필자도 실제 체험을 통한 현실에 충격이 적지 않다. 필자는 지난 5월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10월에 수술을 하고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항암이 끝나면 다시 한번의 수술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느끼는 나의 삶은 암 진단을 받기 전과 후로 나뉜다.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오던 나로서는 급격한 삶의 변화를 절감하고 있다. 바로 존재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관계가 서서히 뜸해지다가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동료애를 넘어 형제 운운하던 인간관계마저 희미해지면서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눈길도 간격을 띄우며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보이고 뭔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채기까지는 불과 몇개월의 시간이 흘렀을 뿐이지만 계절이 바뀐 것처럼 차이가 있다. ​ 암진단 이전의 나라는 존재와 암환자라는 명찰이 붙여진 지금의 존재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변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