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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해외 동포들의 추석 맞이

만주 길림성 동포들의 명절맞이 흥겨운 잔치

우리 민족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중추가절 추석.
경제와 문화가 세계 10위권으로 발전된 한국의 한가위는 옛 모습을 보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반면 낯선 타국에서 한국인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 가는 동포들의 근황은 어떠할까?
만주땅 '길림신문'을 통해 우리들의 옛 모습을 되돌아 본다. 

 


류하현 진달래조선족민속예술단 주민들과 함께  명절 맞이


9월 28일 류하현 도항가두 진흥사회구역(振兴社区) 주민들은 국경절, 추석 맞이 행사를 펼쳤다. 

명절을 맞아 설립한지  5개월 밖에 안되는 류하현 진달래조선족민속예술단은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또한번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 류하현 진달래조선족민속예술단은 군무 〈아리랑진달래〉, 〈류하에 오세요〉, 남성독창 〈아름다운 류하를 노래하네〉, 녀성독창 〈새봄〉, 남녀 2중창 〈나는 나의 조국을 사랑하네〉,후루스 (葫芦丝) 독주 〈공작새의고향〉 , 장고춤 〈희열〉 , 전자취악기독주(电子吹管独奏) 〈나의구채골〉 등 다채로운 종목을 공연했다. 관중들은 련이은 박수갈채를 보내왔으며 환호소리가 행사장을 메웠다. 

 

 

향후 진달래조선족민속예술단은 예술활동에 참가하는외에 사회구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풍미롭고 조화로운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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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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