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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태풍 바비를 겪으며 -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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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맞으며 인생살이를 생각합니다. 3일째 태풍이 계속되어 밖에 일을 못하기에 집안 정리, 책 정리 등의 밀린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 받고 있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입니다만 태풍이 주는 유익함도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지나가는 소리를 방안에서 들으며 인생살이를 생각합니다.

 

태풍이 주는 유익이란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태풍이 백해무익한 것인데 유익이 있다니 무슨 말인가 하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태풍이 주는 유익이 분명히 있습니다.

태풍이 불어 유익함을 주는 첫째는 미세먼지, 공기오염 등을 말끔히 씻어주는 유익입니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공기가 깨끗하여지게 됩니다.

 

둘째는 강바닥과 바다 바닥까지 태풍이 완전히 뒤집어 주어 깨끗한 강바닥과 깨끗한 바다로 바꾸어 줍니다. 사람의 힘으로 청소할 수 없는 강바닥, 바다 바닥을 태풍이 말끔히 정화시켜 줍니다.

 

셋째는 평소에 산과 들에 쌓여 냄새를 풍기던 쓰레기들을 태풍 기간 중에 말끔히 정리하여 줍니다. 바라는 바는 태풍이 그렇게 산천과 강과 바다까지 청소하는 위력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정치를 타락시키고 사람들을 오염시키는 인간 무리들까지 말끔히 씻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출처 : 김진홍의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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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인류에 던지는 메시지 -최승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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