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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에 대한 어두운 전망, 각오 단단히

적어도 올 한해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가정하고 근본적인 고민의 시기가 필요

며칠 전부터 코로나 관련 페이스북에 올라온 장문의 글이 주목을 끈다. 전문가 입지에 있는 분의 글로 보이는데 나름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남기고 있어 요즈음의 우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하기로 한다.  

 

COVID-19 분석을 매일 하다보니, 지인들 중에 향후 전망과 질문해 주시는 분들이 여럿 있으셔서 부족하지만 현재 상황에서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자주 물어보는 질문을 7개를 모아 보았습니다. 답변은 현재 전문가 의견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했지만 결국 개인적인 판단으로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1. 언제 끝날 것 같은지?

▷백신/치료제가 나오거나 전 세계 인구의 60% 감염이 되어야 끝날 것 예상
▷백신은 다른 독감 백신보다 더 어려워보임. 최소 1년 이상 혹은 몇년 내 못 만들 수도 있음.
▷치료제는 길리아드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3상 진행하는 것이 가장 빠름. 다른 것들은 1-2년내 가능할지 의문. 다만 백신보다 치료제 가능성이 높아 보임
▷전 세계 인구의 60% 감염 시나리오는 스페인독감의 경우 2년 걸림. 결국 2년 내에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하지 못하면 집단면역으로 종식 될것 예상. 다수의 사망자 발생.
▷스페인 독감의 경우 2년에 걸처서 발병 했고, 3차 유행까지 있었음. 주로 봄과 가을/겨울 문제 발생. 2차 유행시기에 바이러스 변이로 치사율 더 높아짐.

 

 

2. 어디가 가장 위험한지?

▷방역 실패한 국가 대부분이 위험지역. 현재는 유럽과 미국이 상대적으로 위험해 보이나, 결국 시간차이를 두고 전세계로 감염지역 확대 예상
▷결국 방역 성공한 소수의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구분될 것이고, 방역이 성공한 나라들도 해외 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면 다시 어려워 질 것.
▷많은 국가들이 사망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것이며, 의료 수준 높은 나라들이 비교적 안전. 한국, 독일, 미국(좀더 지켜봐야함), 싱가포르 등

 

3. 개학은 가능 한지?

▷종식을 기대하고 연기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단기 종식불가를 가정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전환하는 것이 현명해 보임. 기다리다가는 한학기 전체 놓칠수도 있다고 판단.
▷전 세계적인 1차 피크가 5-6월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좀 안정화 되었다고 안심하고 학교 보낼 부모들은 많지 않을 것.
▷학원들도 온라인 준비를해야 함. 이런 시기에는 왠만하면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4. 자영업자들은 회복이 가능 할 것으로 보는지?

▷적어도 올 한해 혹은 내년까지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가정하고 근본적인 고민의 시기가 필요함.
▷국내가 안정국면이 되더라도 전세계적 유행이 지속된다면 라이프스타일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어 단기적으로 극복해보려는 전략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됨.

 

5. 해외에 단기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 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개인적 목표와 가치판단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학교는 올해 개학이 쉽지 않다고 판단됨. 상반기는 불가, 하반기도 쉽지 않아 보임.
▷물론 방역을 포기하고 집단면역 정책을 펼칠수도 있으나 이러면 감염상황을 감수하고 생활해야 함. 현재 전세계 사망율은 4.6%로 매우 높은 수준임.
▷감염 리스크를 지고 있어야 할 상황이 아닌 이상 결국 돌아 올 가능성 높다고 판단. 만약 한국 상황이 안좋아지면 어쩔수 없이 한국도 해외입국 차단가능성 상존.

 

6. 한국에 대한 전망은?

▷한국은 현재까지 대응을 잘 했으나 현재 해외 입국자들 감염 증가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음.
▷앞으로 한두달정도 해외 입국자들 관리를 잘 해야하며, 해외입국에 대한 개방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라도 이들 입국자에 대한 강력한 통제 정책이 필요함.
▷해외 사례를 보아도 국경개방과 개인에 대한 통제 두가지를 모두 열어 놓기는 어려워 보이고, 입국 후 2주 정도는 강력한 방역 및 통제 정책 필요.
▷앞으로 해외 입국자들을 잘 관리한다는 가정하에 1-2개월 내에 어느정도 소강상태 예상. 여름에 바이러스 활동 감소에 대한 기대도 일부 반영.(스페인독감사례)
▷소강 상태란 하루에 100명 이하의 감염자 발생으로 현재 의료 시스템 붕괴없이 진단/입원/치료/퇴원이 원활한 상태를 의미.
▷의료진의 높은 피로도와 기존 다른 질환자들이 제때 진료와 치료 못받는 문제에 대한 대비 필요.
▷만약 해외 입국자들 관리에 실패하면 한국도 유럽만큼은 아니겠지만 상당기간 혼란 예상.

 

 

7. 향후 대응 전략은?

▷다행히 한국은 현재 가장 방역을 잘 하고 있지만, 현 추세대로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방역에 실패해서 집단면역 정책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나올지가 전략선택의 관건임.
▷집단면역 정책이 예상되는 국가는 유럽 일부 국가들과 일본 그리고 나머지 모든 제3세계 국가들임.
▷방역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집단면역체계에 대비한 준비가 미리 필요함. 지역별로 코로나 19 전문 병원을 지정하여 코로나 환자들만 진료하는 방안도 미리 고민 해야 함.
▷집단면역정책 국가들은 다시 국경을 오픈하고 일상으로 돌아 갈 확률도 있는데 이때 이들 국가에 대한 출입국을 어떻게 할지도 미리 고민이 필요.


▷이제 장기화가 기정사실화 된 이상 방역정책을 넘어 경제정책과 외교정책의 확실한 모드 전환이 필요함. 특히 경제에 있어서는 모든 카드를 선제적으로 활용해야 함.

 

쓰고나니 부정적 관점이라 볼수 있겠으나, 부정적 관점으로 쓴것은 아닙니다. 현재 상황이 전세계적 확산을 단기적으로 막는 것에 실패 했고 앞으로 2-3개월간 폭발적 확산이 예상됩니다. 한국은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소나기 정도 맞은 상황인데 앞으로 비가 그칠지 태풍이 올지 불안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 될 것 같습니다. 리스크 매니징 관점에서 보수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에 진단이나 온라인처럼 긍정적인 기회가 오는 기업이나 산업들도 있고, 기존 질서가 무너지는 시기이다보니 새로운 기회도 많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구적 관점에서는 환경오염도 많이 줄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러니컬 하게도 전 국민이 위생에 신경쓰다보니 독감환자는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 추정으로는 평소 독감사망자 수와 올해 독감 + 코로나 19 사망자 수를 비교해 본다면 한국의 경우에는 후자의 사망자 수가 더 적을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 그리고 자연의 오묘함 앞에 겸손해 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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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김진홍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신간 서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란 책입니다. 세계 1위의 미래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제이슨 솅커가 쓰고 박성현 번역으로 미디어숲에서 출간한 책입니다. 코로나19, 중국폐렴으로 온 세계가 몸살에 몸살을 앓고 있는 때에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어떻게 변할 것이며 그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여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별반 자원이 없는 처지에 코로나 같은 강풍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겨레의 사활을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관민상하가 연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하여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슬기로움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가져오는 부정적인 폐해에 대하여는 새삼스레 논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이번 사태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이번 사태로 인류가 많이 겸손하여지고 있습니다. 큰 나라도 작은 나라도 힘센 나라도 힘없는 나라도 자신들의 한계를 느끼고 많이 겸손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모두가 가정적이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게 된 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술자리도 줄어들고 모임들도 취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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