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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향군상조컨소,'무단 침입'으로 보람상조 형사고발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과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 등 보람직원들과 재향군인회상조회 내부직원이 무단침입 및 자료유출로 형사고발 당했다. 18일 재향군인회상조회인수컨소시엄은 지난 3월5일 코로나사태로 재택근무 조치된 상조회 사무실에 보람상조 측이 실사 일정을 이유로 무단침입과 자료유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주거침입) 위반의 혐의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무단침입 혐의로 고소된 이는 최철홍 회장, 오준오 대표, 김연준 감사, 재향군인회상조회 직원 박모씨다. 보람상조는 "무단 침입이 아니라 법인 등기를 4일 완료한 후 5일에 재향군인회상조회 경영권을 받은 경영진의 자격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 측은 "4일 계약금 250억원을 지급했지만 5일에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당일 코로나 의심환자로 인해 재택근무를 진행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무실 폐쇄 안내문을 붙여놨음에도 보람상조가 향군상조회 사무실을 방문해 내부직원 박모씨를 설득해 문을 열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모씨는 사측에 확인없이 보람상조 측의 계약서만 보고 회사문을 개방했다"며 "보람상조는 경영진 없는 사무실에 불법진입해 자료를 추출하고 나간 것으로 CCTV 화면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컨소시엄은 보람상조가 불법침입에 이어 내부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람상조가 현재 중도금 지급을 거부해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컨소시엄측은 이에 대한 민사 소송을 곧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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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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