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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라이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유공자 112명 포상 수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일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른다운 노인, 존경하는 어른"이란 주제의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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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은 인사말(대독)을 통해 “여러 어르신들의 걸어오신 길이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뤄냈다. 나라잃은 아픔과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직 조국의 발전과 번영만을 위해 땀을 흘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한노인회가 출범한지 50주년 되는 해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 살아온 이야기가 우리의 문화가 되고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본보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서, 지역공동체와 국가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목표가 자리매김함으로써 후손들이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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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으로 축사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뿌리이자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을 귀히 여기고 공경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은 식민지와 전쟁의 고통을 겪으셨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평가했다. 또 “인간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다”며 “한국은 2026년이 되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정부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해 축사로 나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5조원이 넘는 예산으로 어느 정부보다 보훈에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노인층 일자리와 복지 확대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축사에서 조국 사태를 의식한 듯 현 정부를 비판했다. 황 대표는 “어르신들의 노력에 의해 나라가 발전했다”면서도 “나라 걱정이 많으실거다. 어르신들이 피땀흘려 세워온 위대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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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550명을 대표해 오창민, 이정직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함께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 수는 총 1만9776명(남자 4733명, 여자 1만5043명)이다. 이번에 100세 어르신에게 증정된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100세 어르신 대표 두 분께서 평소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더욱 행복하길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그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들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제홍 동구주민사랑 네트워크 대표는 36년간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분기별로 백미, 현금, 생필품 등 나눔을 실천했다. 사업가로서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을 끊임없이 지원해 기부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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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박홍근 구포성심병원 이사장은 30여 년간 독거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노인건강생활대회 개최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노인의 날 기념식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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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을 향한 노력이 사회를 지탱하는 것
사람들이 왜 대학 입시에 공정함이 필요하냐고 말하는데, 인간이 자기 잠재력을 계발하여 소질을 최대한 성장시켜 사회의 좋은 자원에 접근할 경로마저 공정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딱히 다른 데서도 공정함이라는 게 필요한가 싶다. 그렇게 따지면 공정성 같은 게 왜 필요한데? 기업 인사나 취직은 공정해야 하나? 어차피 조직 유지만 되고 회사가 돈 벌어주게만 하면 되지. 힘센 사람이라 나에게 원하는 자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능력 아니야? 재판이나 수사도 꼭 공정해야 되나? 나쁜 놈 잘 잡으면 되지. 어차피 나쁜 놈인데 변호사 좀 없으면 안되고 고문하고 주리 틀면 안되냐? 전쟁에서 이기면 진 쪽을 모조리 대대손손 노예로 삼고, 돈을 받고 벼슬을 팔고 모든 지위와 칭호를 능력 상관 없이 일가친척에게만 분배하여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아예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신분제를 철폐한 게 100년이나 지났을까. 대대로 솔거노비 외거노비로 살다가 주인님에게 심심할 때마다 뺨따귀 맞고 강간 당해도 변호사를 선임받을 권리는커녕 하소연 좀 했다고 나으리들에게 곤장 맞는 시대로 돌아가야 정신차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