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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장례식장(회장 김영관)이 18년간의 각화동 그린장례식장 시대를 마감하고, 북광주IC 인근 용전동에 제2 그린장례문화원을 신축하고 지난 달 27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달주 북구 부구청장, 광주시의회 오주 전의장, 표남식 북구의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민희 중앙신협 이사장, 김남석 문화신협 상무, 건국동 동장, 용전마을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마을 주민 및 관계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장례문화원은 대지면적 1만7000㎡,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6915㎡, 높이 20.5m, 주차대수 500여대 규모의 대형 전문장레식장으로 조성된다. 10개월 후 건물이 완공되면, 그린장례식장만의 의전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전풍과 현대감각이 어우러진 건물외관과 편의시설 첨단화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관 회장은 “각화동에서 창업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새롭게 영산강 상류가 흐르고, 광주지역 어느 곳에서나 외곽 순환도로를 타면 15~20분 이내에 올 수있는 입지좋은 용전동에 제2 그린장례문화원을 신축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호남에서 가장 좋은 장례문화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