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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앞장서는 추모문화 발전

남도광역추모공원, 추석 방문객 대상 '추모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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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추모음악회는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추모공원을 찾음에 따라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음악회에서는 합동분향을 비롯해 추모편지 낭송, 예술 공연과 함께 국내외 자연장 사진 전시회, 유서쓰기, 민속놀이 등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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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부터 많은 인파가 추모공원을 찾은 가운데 해남군은 대책반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고,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를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장례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추모공원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용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앞으로도 남도광역추모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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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함께한 무연고 장례 -부용구
서울역에서 도로를 건너면 높은 건물들 사이 여인숙과 쪽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동자동쪽방촌은 주민들 스스로가 사랑방마을주민협동회를 조직하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반찬 나눔, 의료서비스 등의 지원을 모색하며 이웃들끼리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나눔과나눔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거주민들 중 무연고자가 되어 돌아가시는 분이 있을 때 함께 장례를 치러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3월 중순 SNS에서 동자동사랑방의 유○○ 이사장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장례 등을 통해 뵈었던 이사장님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사망소식은 황망하기만 했습니다. 연고자로 형제들이 있었지만 시신인수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장례가 언제 확정될지 알 수 없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랑방 활동가들은 형제분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난 4월 초 유 이사장의 장례일정이 확정되었고, 화장일에 앞서 동자동에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모식에 조문을 왔고, 각자의 추억들을 가지고 유 이사장을 애도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생전에 아픈 주민들을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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