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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나눔과나눔, 저소득시민 장례지원 업무협약체결

무연고사망자 등 저소득시민 장례지원을 위한 중랑구시설관리공단과 (사)나눔과나눔 업무협약체결 및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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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사)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5일 취약계층의 장례지원과 장례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사)나눔과나눔은 2011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장례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장례를 지원하고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장례지원 활동과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연고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제비용의 물질적·재정적 후원과 더불어 무료 장례봉사 등 장례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업무협약의 의미를 새기는 첫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기부금 1,135,000원을 (사)나눔과나눔에 전달하였다.

 

박영섭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공헌활동의 시야를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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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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