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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로봇 이야기, 딸기 따는 '로보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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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딸기 수확 로봇인 로보크롭(Robocrop)은 하루에 무려 2만5000개가 넘는 딸기를 따는 자율 장비다.  개발하는 데 70만 파운드가 소요된 이 로봇은 노동력이 엄청 많이 요구되는 딸기 수확 작업의 미래다. 더구나 딸기는 다른 나무 과일과 달리 연한 채소라서 보다 세심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 

 

플리머스 대학(University of Plymouth)이 설립한 필드워크 로보틱스(Fieldwork Robotics)에 따르면 로봇 1대는 하루에 2만5000 그루 이상의 딸기를 골라낼 수 있으며 8시간 동안 약 1만5000명의 인간 노동자의 노동력을 능가한다. 

 

이 딸기 로봇은 테스코(Tesco), M&S(Marks & Spencer), 그리고 웨이트로스(Waitrose) 등에 딸기를 공급하는 딸기 재배업체 가운데 하나인 홀 헌터(Hall Hunt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 로봇을 발명한 사람은 폴리머스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에서 로봇공학으로 옮긴 마틴 스토엘 (Martin Stoelen) 교수다. 그는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조부모가 운영하는 딸기 농장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딸기는 연한 채소라서 아주 세심한 접근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 기술을 다른 과일과 채소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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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률 상위권 벗어나는 법 ------이병태
라트비아가 OECD 국가가 되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줄곧 1위를 했던 것이 자살률이다. 노인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그 중요한 원인이다. 이는 가족 구성의 급격한 변화이자, 빈곤의 문제이고, 의료 실패의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 노인들, 특히 할아버지 자살율이 높은데 사회복지 비용이 표를 매수하는 데 쓰이느라 청년수당, 아동수당 등으로 쓰이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복지를 늘려야 하는 영역이 있다면 바로 노인 빈곤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들 하나 길러놓으면 은퇴 후가 보장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농경시대의 가치관으로 살다가 정작 은퇴하고 나니 출구가 없는 노인 빈곤 문제에 복지 자원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자살율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정신질환의 치료 거부나 인식 부족이다. OECD국가 중에서 항우울증 치료나 심리 상담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이 뒤에서 두 번째로 낮다. 그래서 나는 이 분야를 의료의 실패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한 의료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는 엉터리 심리상담, 유사 상담사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너무 쉽게 자격증을 남발하는 사회다. 최근 내가 한의사의 공황장해 상담과 치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글을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