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구름조금강릉 8.5℃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0℃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5.2℃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8.4℃
  • 맑음고창 3.5℃
  • 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0℃
  • 구름조금금산 -0.4℃
  • 흐림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6.3℃
기상청 제공

포토

낭만로봇 이야기, 딸기 따는 '로보크롭'

.

세계 최초의 딸기 수확 로봇인 로보크롭(Robocrop)은 하루에 무려 2만5000개가 넘는 딸기를 따는 자율 장비다.  개발하는 데 70만 파운드가 소요된 이 로봇은 노동력이 엄청 많이 요구되는 딸기 수확 작업의 미래다. 더구나 딸기는 다른 나무 과일과 달리 연한 채소라서 보다 세심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 

 

플리머스 대학(University of Plymouth)이 설립한 필드워크 로보틱스(Fieldwork Robotics)에 따르면 로봇 1대는 하루에 2만5000 그루 이상의 딸기를 골라낼 수 있으며 8시간 동안 약 1만5000명의 인간 노동자의 노동력을 능가한다. 

 

이 딸기 로봇은 테스코(Tesco), M&S(Marks & Spencer), 그리고 웨이트로스(Waitrose) 등에 딸기를 공급하는 딸기 재배업체 가운데 하나인 홀 헌터(Hall Hunt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 로봇을 발명한 사람은 폴리머스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에서 로봇공학으로 옮긴 마틴 스토엘 (Martin Stoelen) 교수다. 그는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조부모가 운영하는 딸기 농장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딸기는 연한 채소라서 아주 세심한 접근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 기술을 다른 과일과 채소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