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지러운 세상,
그래도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있어 즐겁다.
"산타 할아버지 오늘 좋은 선물 주세요."
하지만 산타할아버지는 지구촌 지역마다 다른 환경속에서는 빨간 모자 외투와 하얀 수염, 그리고 사슴 썰매를 탄 모습만 마냥 보여줄 수 없다. 환경따라 곳곳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성탄절 한 때를 즐기는 모습들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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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산타클로스(로이터=연합뉴스)
12월 13일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한 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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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삼각팬티 걸친 산타들 (EPA=연합뉴스)
12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2018 산타 스피도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삼각팬티를 입고 도심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2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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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옷만 걸친 산타들 (EPA=연합뉴스)
12월 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5회 자선단체 돕기 산타클로스 달리기 대회에서 속옷만 걸친 참가자들이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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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돌프 대신 오토바이 탄 산타들 (DPA=연합뉴스)
12월 9일 함부르크에서 50여명의 산타클로스 복장 오토바이 애호가들이 어린이 병원 기부를 홍보하기 위한 '산타클로스 투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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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에서 스키 타는 산타들 (EPA=연합뉴스)
12월 8일 스위스 베르비에 알파인 스키 리조트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시민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다. 이날 스키 시즌 개장 프로모션 행사로 산타클로스와 성 니콜라스 복장을 한 3,015명의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들이 티켓 값을 할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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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약 타는 산타 (EPA=연합뉴스)
12월 15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산타 달리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카약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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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속에서 만난 산타 (EPA=연합뉴스)
12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한 대형 수족관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잠수사가 관객들에게 멋진 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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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명 단체로 달리는 산타들 (DPA=연합뉴스)
12월 9일 독일 미헨도르프에서 열린 제10회 미헨도르프 니콜라우스라우프(니콜라스 경주)에 참가한 1000여명의 산타클로스 복장 참가자들이 2.5~10km에 이르는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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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이 넘치는 산타들 (AP=연합뉴스)
2018년 12월 16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달리기대회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시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