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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체성과 진로 및 참 행복'

(사)참행복나눔운동 총회, 이광영 과학평론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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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행복나눔운동이 5월 9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 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대 이사장에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 김일순 박사(한국골든에이지포럼회장)를 선임하고 일부 임원을 보완 교체 했다. 초대 이사장 정길생 박사(전 건대총장)가 건강문제로 사임함에 따른 임시총회에서 보완된 임원은 공동대표에 문광순 박사(한국계면공학연구소 이사장), 감사에 유태현 회계사(재원회계법인), 상임이사에 신원균 현 사무처장 등이다. 이날 다문화 가정 2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위한 ‘나의 정체성과 진로 및 참 행복’에 대한 특강(이광영 과학평론가/한국골든에이지포럼 공동대표)이 있었다.

강연 요약    ‘나의 정체성과 진로 및 참 행복’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신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밤하늘 촘촘한 별의 세계는 신비의 극치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별과 우주의 세계를 둘러 볼 때 나의 초라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을 조금 바꾸어 보면 내가 그 우주에 붙어 있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 바로 그 엄청난 우주가 내 안에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우주를 품고 있는 위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엄청난 우주를 품고 있는 위대한 존재일 뿐 아니라 지금 생명활동을 하게 되기까지 138억년이란 기나긴 시간 속에서 탄생한 걸작품(傑作品)입니다.

우리는 이토록 멋있고 위대한 존재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주를 품고 있는 유구(悠久)한 역사를 지닌 위대한 존재입니다. 미운오리새끼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백조입니다. 나는 위대합니다. 우리는 위대합니다.

창밖을 보세요. 수많은 사람이 오가고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릅니다. 우리의 지문(指紋)이 같은 것이 나오려면 100억 명이 있으면 한 사람정도 같을까 말까하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 특히 인간은 이토록 독특하고 신비한 존재입니다.

세상에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독특한 무엇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모든 사람이 남이 갖고 있지 않은 자기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만의 장점을 찾아 개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위대함은 꿈이 있다는 것입니다. 21세기 찬란한 과학기술문명은 꿈이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꿈은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내다보며 나의 꿈을 가꾸어갑시다. 행복한 미래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멋진 꿈을 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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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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