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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D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으로 원격 근무 가능

[일본 IKITERU] 근무 환경이나 위치 관계없이 소통 자유

장례업계와 장례식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하는 '주식회사IKITERU'가 개발한 '2D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여 풀 리모트 근무가 가능해졌다.

 

메타버스 도입으로 출퇴근에 시간이 걸리는 직원, 파견 근무를 하는 직원, 육아 중인 파트너가 같은 장소에 아바타로 존재, 커뮤니케이션 부족이라는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원격근무라는 근무 방식이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원격근무의 단점 중 하나는 소통의 부족이다. 특히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경우, 얼굴을 마주할 수 없는 원격근무는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상사가 바쁠 거라는 걱정 때문에 모르는 것을 물어보지 못하고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지금 하는 일이 끝나면 연락해라'고만 말하고 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실제로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다. 이는 부하직원에게도 상사에게도 단점일 뿐이다.


IKITERU에서는 2D 메타버스를 통해 상사나 부하직원의 아바타가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리고 'Z' 키를 클릭해 호출하면 바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

아바타는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회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짧은 대화에도 스트레스가 없다. '지금 전화할게요', '0시부터 온라인 미팅합시다'와 같은 대화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 텍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시차도 없고, 2D이기 때문에 동작이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직원의 만족한 반응

 

"2024년 5월까지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직장은 있었지만 항상 주변에 사람이 있는 사무직 경험밖에 없었고, 원격근무는 혼자서 일하다 보니 대화도 없이 외로움을 느꼈지요. 메타버스워크가 도입되면서 항상 같은 공간에 누군가가 있다는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나중에 정리해서 물어보려고 생각했던 것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사무실까지 편도 2시간이 걸리는데, 출퇴근이 없는 2D 메타버스 오피스에서 일할 수 있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야스오카 사쿠라코(安岡桜子)' CEO가 생각하는 풀 리모트 워크

 

" IKITERU는 4명의 직원과 19명의 업무 위탁 파트너가 풀 리모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때로 고객사에서 일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2D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면 집이나 고객사에서 원격으로 일할 때에도 같은 장소에 아바타를 배치할 수 있지요.

 

직원들은 나를 찾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질문이나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클라이언트별로

룸을 만들어서 병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를 이동하는 것만으로 다른 회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미팅룸은 잠글 수 있기 때문에 정보가 유출될 염려도 없다. 타임 퍼포먼스가 필요한 시대, 이동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아바타를 눈으로 보고 필요에 따라 직원을 회의에 불러내거나 말을 거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IKITERU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풀리모트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2D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인재 부족이 절실한 지금, '어디에 살든, 적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제안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모든 곳에서, 모든 세대가 사회에 참여하고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주식회사 IKITERU 개요

 

'살아 있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을 밝게 비추며, 기쁨이 넘치는 세상을 만든다'를 브랜드 사시를 내걸고, 마케팅과 홍보를 잘 하지 않는 장례업계 전체를 널리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 회사다.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장례업계를 밝고 활기차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업계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이 지향하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과 장례업계와 타 업계와의 허브가 되어 장례업계의 업계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표이사 야스오카 사쿠라코(安岡桜子) 프로필 

 

일반사단법인 전국장례기술협회 이사, Lifortune 주식회사 이사, 1990년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 출생, 5세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해 전국대회와 인터하이에서 단체 선수로 활약했으나 17세에 원인 불명의 우측 하지 림프부종을 발병.대학 졸업 후 자신의 병에 대해 알기 위해 침구사 전문학교에서 3개의 국가자격증(침구사, 뜸사, 안마 마사지 지압사)을 취득하고, 25세에 '불임 전문 침구원'을 독립 개업했다.

 

독학으로 마케팅・디자인을 독학.미용기기 제조업체의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거쳐 2022년 유한회사 통미에서 고인에게 사용하는 보습 미스트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의뢰받은 것을 계기로 시신 수습과 장례식에 관여하며 장례업계의 마케터로 활동, 2024년 주식회사 ikiteru를 설립. 10대에 완치되지 않는 림프부종을 앓은 것과 20대에 두 번의 유산을 겪으며 생명을 마주하는 경험을 한다.현재 두 딸의 어머니이며, 2022년에는 생전 장례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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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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