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9월 관련 기념회가 열린다. 관련 단체에선 건강기능식품 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수출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엔 회원사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방성연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 수립 ▲수출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지원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와 정책 유연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9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강기능식품 관련 다양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 개선에 주력한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 세미나와 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