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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치유의 땅, 생명의 빛 산청’ 주제

인류 건강을 위한 힐링여행, 산청 엑스포 35일간 화려한 대장정 막 올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세계 속에 우리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의 주요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식전 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100인의 사물놀이와 산청군 출신 국악인 김란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합창연합회의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가 이어졌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대북공연팀의 화려한 깃발무와 대북공연이 개막식 현장인 동의보감촌에 웅장하게 울려퍼졌다.

 홍보대사인 배우 전광렬의 멘트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산청군 출신 2013년생 엑스포둥이 어린이 12명이 어의, 의녀 복장을 입고 내빈 12명과 함께 손을 맞잡고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민간공동위원장인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그간의 노력과 포부가 담긴 개막선언을 하면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개회사, 이승화 산청군수의 환영사,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등 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드론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의보감 발간 410년을 축하하는 대형 동의보감 조형물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 개막식은 절정에 다다랐으며, 플라잉 퍼포먼스와 창작 판타지 무용이 결합된 융복합판다지 공연인 ‘치유의 땅, 생명의 빛 산청’은 주제공연으로서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

 

 

 마지막 틴탑, 에이핑크, 정동원,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한 식후 가수 공연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이어진 동의보감촌 별빛 드론쇼는 동의보감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그야말로 수 놓아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지난 2013년 이후 10년만에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 엑스포’로서 2021년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내달 19일까지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과 부행사장인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그간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치유와 힐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엑스포를 선보인다.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청엑스포는 30개국 12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로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산청엑스포 #한방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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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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