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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 2023 일본엔딩산업전, 신 트렌드 출품작 주목

타 업종에서도 속속 진출, 볼거리 가득한 대형 부스도

 

업계 최대 규모 행사 '제9회 엔딩산업전' 8/29~3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주목받는 글리프텍, DX 등 130개사가 웰다잉의 최신 트렌드를 전시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엔딩 산업전을 주최・운영하는 광제당(広済堂) 그룹의 도쿄 하쿠젠주식회사(東京博善株式会社)가 주최하는 본 전시회는 2023년 8월 29일(화)~8월 31일(목)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장례설비-운영지원Zone, 제례-매장설비-서비스Zone, 종교시설 운영설비 서비스Zone, 상속,웰다잉 서비스Zone, 반려동물관 등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한자리에 모이는 엔딩 업계 최대 규모의 상담 전시회다.


주최사 '도쿄하쿠젠주식회사(東京博善株式会社)'

 

1921년 설립. 창업 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도쿄도 내 23개구 6곳에서 국내 굴지의 종합장사시설(장례식장 기능을 갖춘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도쿄도 대부분의 화장시설을 담당하고 있다.

 

 

100년 이상 쌓아온 엔딩업계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업계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엔딩산업전부터 주최를 맡게 되었다. 엔딩 업계에서 활약하는 많은 사업자와 함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엔딩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대표이사 사장:  와다 쇼오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홈페이지: https://www.tokyohakuzen.co.jp/

 

 

새로운 트렌드 주목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를 배경으로 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 업종에서 엔딩산업에 진출한 주목할만한 서비스와 최신기술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실내형 본격 납골당, 고야산 진언종 본산 '헨조손인(遍照尊院)' 첫 출전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 그리고 유명 기업 경영자나 사업가들이 한꺼번에 무덤을 세운 일본 최대의 영지이자 세계유산인 고야산 유서 깊은 사찰인 '헨쇼손인((遍照尊院)' 사찰 본당 내에 있는 실내형 본격 납골당. 고인 전용 봉안당 외에도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봉안당, 반려동물 전용 봉안당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주목받는 그리프테크(Greef Tech)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리프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을 활용한 그리프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리프케어와 장례식장 직원 멘탈케어 '마이셰르파'

마이셰르파 정신과 전문의가 만드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장례업계 직원의 정신건강 부조화에 대한 요청이나 휴직자・복직자의 대응 지원, 소중한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에서 회복하기 위한 슬픔케어에 활용할 수 있다. 상담사는 엄선된 임상심리사, 공인 심리상담사로 한정되어 있으며, 필요시 의료기관 및 산업 의사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가상공간에서 진행하는 세레모니 'VR 세레모니'

각종 추모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가족장 후의 안내, 각종 종교의식, 생전 장례식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에 추가하여 이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장례식 '장례(앳장례)' / ㈜마이크로웨이브

여러 사정으로 실제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이 집 컴퓨터나 스마트 장례식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인의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고, 헌화 주문, 추모 메시지와 사진 공유, 헌화 및 분향소 발송이 가능하다.

 

유족과 조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례식장의 수익 증대를 구현할 수 있다. 답례품 도매 서비스, 상속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례식장 무인화를 실현하는 원격 접객 서비스 'RURA' / 타임리프 주식회사

장례식장에 사람이 없어도 원격지에서 모니터를 통해 접객을 할 수 있어 무인 장례식장을 실현한다. 사례로 전국에 회관을 보유한 대형 장례식장을 비롯해 지역 밀착형 장례식장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장례식장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단 한 명의 직원으로 장례식장 업무를 처리한 실적도 있다. 


타 업종에서도 속속 진출, 볼거리 가득한 대형 부스도


'웰다잉'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면서 젊었을 때부터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명 기업이나 타 업종에서 웰다잉에 뛰어드는 기업도 늘고 있다. 대형 부스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혁신 기술 'MA-T System®'을 채용한 위생 제품 / 어스제약 주식회사 

 

살충제, 바스킨 등으로 유명한 어스제약이 엔딩산업전에 처음 참가한다. 혁신 기술 'MA-T System®'을 채용한 위생 대책 제품을 전시합니다. 병원, 호텔, 스포츠 시설, 공항 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문 위생관리 도구'를 만나 볼 수 있다. [출처: prtimes.jp]

 

#엔덱스 #일본장례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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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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