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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9회 중국국제장례설비용품 박람회 개최 소식

6월10~12일 ,칭다오 국제전시센터/ 다양한 분야 선보여 

3년 간의 코로나 암흑시대를 벗어난 해외 장례업계 박람회 소식이 반갑다. 우선 중국을 살펴보면 내달 6월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장례문화산업 전시회가 개최된다. 

 

2023년 6월 10-12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개최될 제9회 중국 국제 장례 박람회가 그것인데 박람회는 장례업계의 새로운 개념, 신기술, 신소재,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전시 구역에는 의례 전시 구역이 설치되어 행사의 전 과정을 회차별로 시뮬레이션하여 대표적이고 지역적인 우수한 장례 문화를 전시한다.

 

6월 8일부터 9일까지 박람회를 주제로 산업교류회를 개최하는데 업계 네외의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해 중국 현대 장례 개혁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또 전시회 기간 중, 칭다오시 장례식장, 칭다오시립 공원묘원 견학 등도 마련된다. 

 

관련기사-> 클릭

변화와 혁신, 세계는 발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중국국제장례문화견학, 무슨 일이 있었나? ① 박람회

 

CFA(중국장례협회) 이건화(李建华) 회장은 4년 전 본지가 우한장례문화견학연수시 맺은 우호협력 행사를 기억하며 한국 장례CEO들을 향한 안부를 전해 왔다. 본지는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  


출품 분야 

 

(1) 장례설비류: 방부설비, 냉장설비, 시신처리 및 관련설비, 친환경에너지절약설비, 석재처리설비 및 기자재, 화장설비 및 기자재, 영구차, 장례식장관리 소프트웨어, 묘비, 기념비, 묘지재료, 석재, 그리고 묘원기자인, 묘지설계, 묘지관리 소프트웨어 등이다.

 

 

관련기사-> 클릭 

광활한 규모, 인생교육의 현장 자부심
중국장례문화산업견학③ 공원묘원 '장락원' 탐방


(2) 장례용품류: 방부용품, 시신처리용품, 화장품, 제단, 목재, 종이 및 기타 선진재료로 만든 관과 관, 유골함, 추모주얼리재료 등 용품, 화예, 보석, 수의, 부장품, 기념품, 공예품, 유골단, 기타 장례시설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용품 등이다.

 

(3) 장례문화서비스는 화장서비스, 장례서비스, 장례인터넷, 생전계약, 전문학과, 훈련기관, 임종치료서비스,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및 용품 등이다.

 

 

(4) 국제 전시회: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온라인, 오프라인 및 대리 전시를 허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5) 기타 : 공익 자선 단체, 노인 요양 서비스, 인공지능, 조경디자인, 건축 디자인, 예술 디자인, 산업 디자인, 신에너지, 패션 꽃 예술, 인문 사진, 출판사, 잡지, 테마 활동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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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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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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