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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주빈국 첫 선정, 불교의 발상지 인도/ 4월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주빈국 제도를 신설해 첫 국가로 불교의 발상지 인도를 지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열린다.

 

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주빈국(主賓國)으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선정하고 인도불교계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불교박람회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담마삐야 세계불교도연맹 대표, 히로히토 인도 수바르티대학 이사장, 카울레시 쿠마르 인도불교관광사업협회 사무총장, 라젠드라 아가르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인도 불교계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빈국인 인도의 불교문화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구현한 미디어아트 주제전이 열린다. 에이플랜컴퍼니와 서칠교 작가가 연계해 미디어파사드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탄생 △깨달음 △첫 설법 △열반 등 4부로 구성됐다.

 

각 세션마다 한국과 인도의 불교문화를 조화롭게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와 한국의 불교는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에 뿌리를 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전시에는 상월결사의 '생명존중! 붓다의 길의 걷다' 도보순례의 과정을 사진을 모아 꾸몄다. 또한 경주남산의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세우기 사업과 연계한 전시도 열린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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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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