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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오랜만의 글로벌 인재들 모임 반가웠다.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무라타마스미(村田 ますみ) 일본 여성CEO 동참

힘들고 어려웠던 3년의 세월에 기지개를 켜고 새출발하는 의미의 본지 전문위원들 모임이 지난 3월 22일 오후 동대문 DDP소회의실에서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는 새로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회장, 멀리 부산에서 달려와 준 유광호 한국장례협회부산지사장이 색다른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 

 

서로 인사와 의견을 교환한 후 양측의 발표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저녁 식사를 통해 친교를 돈독히 다졌다. 마침 딸과 함께  한국 여행을 겸해 참석한 '무라다 마스미(村田 ますみ)' 여성 CEO는 5년 만의 만남이어서 더욱 반가웠다.  

'무라다' 대표는 일본에서 유력한  해양장 업체 '블루오션'을 크게 성장시킨 후 회장으로 물러 앉은후 'YOMI인터내셔널'이란 웯다잉 추모전문 여행사를 새로 설립하여 대표로 활동하는 동시에 투자 협력 상장장례업체 '가마쿠라신서'의 웰다잉 대사로도 전방위 활동하고있는 중견 여성CEO다. 

 

 해양장과 함께 운영하던 '終活(웰다잉)카페' 경험을 살려 블루오션 투자사인 가마쿠라신서의 '終活(웰다잉)대사' 역할도 맡아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유능한 인재다. 
 
모임에서 가진 특강을 통해 그 간의 사업 아력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의욕적인 비전을 내 보이기도 했다. 스피치 틈틈이 우리 참석자들과도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예송'에서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송추모단(안치단)'에 대한 강형구 대표의 브리핑도 있었다. 먼곳이 아닌 집안에서 항상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고인 안치단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앞으로의 모임에는 보다 유익하고 생산적인 의미를 다지기 위해 이런 성격의 모임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윤달 관계로 모임을 확대하지 않은 이번 모임에는 유광호 한중프라임장례식장 회장, 그 따님 '(주)예덕' 유지은 팀장, 강형구 '(주)예송' 대표, 김건형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이사장, 김익한 '예효경' 대표, 이충구 '상장풍의례원' 김진태 대표 대신 이충구 의전실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금번에 본지 전문위원으로 초빙된 유재승 '한국의전협동조합' 이사장,  특별히 일본에서  방한한 무라다 마스미(村田 ますみ)  '(주)YOMI인터내셔널' 대표, 그리고 한국어가 제법 유창한 그 따님, 본지 김동원 대표. 마지막으로 유창한 통역으로 모임을 빛내 준 진영코치 등이었다.

이날 양국 대표가 발표한 사업내용은 모두 매장이 아닌 산골장이긴 하되 일본측은 바다에 뿌리는 해양산골, 한국측은 가문에 모시는 안치단 형식으로 대조가 되었다. 

 

국내 전통의례전문가인 류재승 이사장은 이 두 방식이 형식은 다르지만 고인을 추모하는 정신은 동일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해야 마땅하리라는 멘트도 있었다. 

이날 함께 한 젊은 인재들은 하나같이 현장노하우가 출중하고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력소유자이기도 해서 가히 한국장례문화산업의 선도자들이어서 든든하고 자랑스럽기도한 느낌이었다. 

 

우리 상장례산업도 이제 기지개를 켤 시점이다. 어언 20년의 연혁으로 발돋음한 본지는 업계 유능한 인재들을 전문위원으로 초빙하고 장례문화 발전과 현장 업무에 협력해 왔으며 지금도 변함없는 자세로 우리 장례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대들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문화신문 #무라다마스미 #요미인터내셔널 #예송 #한중프라임장례식장 #상장풍의례원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한국의전협동조합 #예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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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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