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21.2℃
  • 박무서울 15.9℃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6.3℃
  • 연무광주 15.8℃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13.8℃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후유증 추적조사 진행중

뇌타격으로 냄새 못 맡고 집중력,기억력 저하 

URL복사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회복 후 호소하는 후유증들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후각과 집중력, 기억력을 관장하는 인체 기관은 '뇌'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뇌에 영향을 줄 우려가 그동안 있었다. 이 같은 우려가 차츰 '불편한 사실'에 가까워지는 양상이다.

 

코로나19가 뇌를 타격한다는 연구 사례가 하나 둘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확진자 후유증에 대한 추적 조사가 시작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확진자 약 1000명에 대해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후유증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중간 결과는 올해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후유증 관련 연구는 주로 기저질환자나 중환자,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기저질환이 없는 60세 미만 확진자도 포함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실시한 후유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9월 사이 사망한 코로나19 환자 23명을 부검한 결과, 후각이 상실된 사람들의 뇌에서 손상의 증거를 발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JAMA)가 공식 발간하는 신경학분야 저명 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 23명과 대조군 14명을 부검해 뇌 기저부의 후각 조직 퇴행 정도와 후각 손실, 미세혈관병증 중증도를 분석했다. 

 

확진자는 대조군보다 축색돌기(신경세포 흥분을 전달하는 돌기) 손상이 60% 더 심했다. 미세혈관 손상도 역시 36% 높았다. 미세혈관병증 점수는 1.907로 대조군 1.405보다 높았다.

 

코로나19가 뇌를 타격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연구결과도 있다. 스탠포드 대학 신경과학자 미셸 몬제 박사 연구팀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겪은 확진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 뇌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비슷한 현상을 발견했다.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후유증인 이른바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이 독한 약물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사람이 겪는 인지장애 현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배너

포토뉴스


코로나가 무연고 사망자에게 준 상처들
코로나가 무연고 사망자에게 준 상처는 죽음이 아닙니다. 자극적인 언론의 보도, 차가운 자본의 논리, 사람들의 편견, 애도받을 권리의 박탈입니다. 완연하게 피어난 봄을 맞이하며 더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상처 입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어떠한 변명도, 변호도 할 수 없습니다. 죽은 자의 존엄함을 지켜주는 것은 결국 산 자들의 몫입니다. 코로나는 장례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의 장례절차는 그 동안 ‘선화장 후장례’가 원칙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역지침이 바뀌면서 장례를 모두 치르고 화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원칙에서 무연고 사망자는 예외입니다. 아직 뚜렷하고 명확한 업무 프로세스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장 후 따로 날을 잡아 뒤늦게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치실 이용 자격: 가족, 3일장 최근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에 안치실에 대한 상담요청이 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동주민센터, 경찰 모두가 안치실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충격적인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치실을 구하지 못한 경찰이 변사자를 무연고 시신이라 주장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