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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꿀 잠과 체온 유지, 건강 증진에 큰 효과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상식이 되어 있다. 
그런데 도쿄대 의학박사 '모리타 도시히로(森田敏宏)' 의학박사는 수면중의 적절한 체온유지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선재광 한의학 박사가 청혈과 따뜻한 체온유지가 면역력을 증진시켜 만성질환 극복에 핵심적인 처방이 된다는 지론을 오래전부터 강조하고 있었다. 

 

 

수면과 면역력의 관계 
- 도쿄대 의학박사 모리타 도시히로(森田敏宏)


안녕하세요
모리타 도시히로입니다.

오늘은 평소 날마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면역력" 입니다.

 

특히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수면입니다.

수면 중 면역력을 낮추지 않기 위해서는 체온을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체온을 올릴 경우 면역력이 상승한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 문헌을 조사해보았지만, 근거가 되는 것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내 경험으로 보아도 수면 중에는 몸을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간은 항온동물입니다.
36.5도 전후로 아주 좁은 범위에서 체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항상성, 균형이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수면 중에는 가뜩이나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몸을 너무 차게 식히면, 심한 경우에는 저체온증 등이 되어버려요.

 

이러한 상태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 등에 걸리기 쉬워지는 쉽게 상상이 됩니다.

그래서 수면 중에 체온이 떨어지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온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대략 24도 정도가 기준입니다.

두 번째는 몸을 차지 않게 유지할수 있는 복장으로 잠을 자는 것이다. 

기준이라면 잠을 자면서 무의식 중에 이불을 벗기더라도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충분히 따뜻한 이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대책 덕분에 매년 거의 감기도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The건강샘터 #모리타교수 #수면 #체온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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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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