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지난 달 출시한 '무배당 AIA 초간편 암보험 (갱신형)'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8000건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무배당 AIA 초간편 암보험 (갱신형)은 한 가지 질문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일반 상품 대비 질문 항목을 대폭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특정 질문만 통과하면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기존 일반보험에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나 노년층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암뿐만 아니라 특약 계약을 통해 한국인 주요 3대 질병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을 모두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특약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들에 대한 보장까지 더욱 폭넓게 확대했다.
먼저 주계약에서는 일반암 진단 시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때 일반암은 물론 특정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까지 각각 보장한다. 또 특약으로 보장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급여금 역시 각각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그 밖에도 특약을 통해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뇌경색증 진단급여금까지 폭넓게 보장하는데, 뇌경색증 진단의 경우 (무)AIA 초간편 뇌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 가입 시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제갈근창 AIA생명 DM영업팀장은 "이번 상품은 특히 기존에 입원, 수술 이력 등으로 당사의 일반 보험 가입이 거절된 경우에도 특정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고객 중심적인 상품들을 전달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배당 AIA 초간편 암보험 (갱신형)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 만기로, 최초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여자, 주계약 최대 가입 기준, 기타 특약 포함, 보험료 전기간 매월납입 방식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 3만7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