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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개인 및 가족을 위한 장례 지침 

 

이 자료는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시대의 장례서비스에 대한 지침입니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인한 혼란으로 지샌 기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만간 이 역병은 물러 나겠지만 장례서비스 업무 종사자들에게 크게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소개한다.

 

개인 및 가족을 위한 장례 지침 
  (2020년 7월 25일 업데이트)

 

COVID-19 팬데믹으로 불안과 두려움에 처한 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황망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고인을 어떤 방식으로 애도하고 추도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 지침은 COVID-19 팬데믹 중 장의사, 지역사회, 종교 지도자 그리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장례식과 문상을 계획하고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과 가족을 위한 것입니다.

 

기본 원칙


▣사람들의 접촉 횟수가 많을수록, 서로간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6피트 미만) 그리고 접촉 시간이 길수록 COVID-19 전염 위험이 커집니다.

▣한 지역의 지역사회 감염 수준이 높을수록 COVID-19 확산 위험이 커집니다.

▣마스크 착용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없는 경우에 COVID-19 확산의 위험을 낮추는 데 특히 도움이 됩니다.

▣직접 대면 모임을 가질 때는 통풍이 잘 안되는 실내보다는 가능하면 통풍이 좋은 실외 공간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모이도록 하여 COVID-19 확산 위험을 낮춥니다. 실외 모임이 실내 모임보다 안전합니다.

COVID-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종교적인 물품(예: 성경책, 헌금통, 주보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공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노래나 챈팅에 참여하는 사람 수를 줄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공기 중의 호흡기 바이러스 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COVID-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손 위생을 강화하고 자주 접촉하는 표면과 물체를 청소 및 소독합니다.

참석자, 시설 직원, 신도, 성직자, 집례자 사이에 적어도 6피트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규모의 대면 의식에서 특히 이를 유념합니다.

▣COVID-19 고위험군,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COVID-19가 퍼지지 않도록 특별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더 보기 ☞ 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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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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