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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묘·벌초·봉안당 등 추석연휴 방역대책 마련

복지부, 봉안시설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실내음식물 섭취 금지 등

보건복지부는 범국민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코로나극복 정책에 부응하여 금년도 성묘·벌초·봉안당 등 추석연휴 방역대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또 이러한 방침을 전국공원묘원협회를 통해 전국 장사시설에 널리 전달하여 적극 협력하도록  권고했다.   첨부문서 참조 ☞

주요 추진방안으로는 첫 번째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인데  추석연휴 일시에 많은 성묘객이 집중되는 실내 봉안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인데  ①명절기간(전·후 2주 포함)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봉안시설 방문하고록 하고 ②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QR코드 전자출입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권고하며  

 

③명절기간 동안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이를 위해 봉안시설 관리자는 홈페이지, 문자발송, 사전 예약 등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여 민원발생 최소화하도록 한다.

 


 

④성묘객간의 거리두기를 위하여 봉안시설 바닥에 스티커 또는 안내문구를 표시, 동선을 분리하여 접촉을 최소화한다. ⑤추석연휴 성묘객 분산 유도를 위해 ’온라인 성묘 시스템‘ 구축·운영한다. 

 

두 번째로 실외 성묘, 벌초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기본수칙 준수하도록 한다.
①추모객이 붐비는 추석명절기간 성묘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② 다른사람과 2m 이상 거리 두기를 적극 실행한다. 
③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을 자제한다.

 

세 번째로 지자체별 전국 봉안시설에 대하여 “생활속거리두기” 지침 이행 사전 점검이다.
지자체는 추석명절 전 정기 및 수시 현장점검을 통하여 지침 준수사항에 대한 즉각 현장 조치 및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한다. ②추석명절전까지 관내 봉안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중수본(장례지원팀)에 통보한다.

 

 

네 번째로 봉안시설 이용시 준수사항 대국민 홍보 방안에 있어서는 출입구 등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지침 준수 및 성묘객에게 봉안당내 준수 협조 안내서를 배포한다. 


이상 각 방침의 적극 실시에 임하는 중앙 및 지자체에 대해서는 추석명절 민생대책, '코로나19' 예방  국민 언론 홍보, 지역매체(지역방송,버스정류장), 건강보험청구서 등에 준수사항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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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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