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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故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 높은뜻 기리는 장사진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전대협·나라지킴이운동본부 등 시민단체연합은 이날 광화문 광장 앞에 '백선엽 장군 국민장 시민 분향소'를 열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전군연, 대수장, 비상국민회의, 국민주권회복운동본부 등 6개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백 장군을 추모하는 시민분향소를 세웠다. 

 

 

이들은 11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밤샘 작업을 벌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민분향소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의 분향소가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되고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장례를 치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반면 백 장군은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모셔야 마땅함에도 격이 떨어지는 육군장으로 대전현충원에 모신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광화문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백 장군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애국 시민들께서 많이 참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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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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