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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섬마을 폐가 벽지에 새겨진 한시들...

“물품은 진진하여 이같이 많고(物物陳陳如此多)

사방 선비들은 서로 다투어 오네(四方士士爭相來).

요순 세월 같은 앞바다 섬에는(堯舜日月近海島)

전해지는 유풍이 이때까지 성하구나(自來遺風此時盛)”.

 

“오직 우리는 본시 산 구름 속에 은거하였으니(惟吾本是隱山雲)

벗이 있으나 여러 해 찾아오기는 적었네(有友多年來到少)”.

 

“이르는 곳마다 이 강산 이 푸른 나무에(到處江山是綠樹)…

조각조각 금빛,  제일로 빛나고(片〃金 第一光)

소리마다 좋은 속삭임 무한히 좋구나(聲聲好語無限好)”.
 

 

1843년도가 명기된 상량문과 군인명부도 발견. 

 

폐가 내부모습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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