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한식과 청명을 기한 성묘 시즌이 코로나19 부작용으로 모르는새 지나갔지만 윤달에 해당되는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묘지의 이장과 묘소 관리 등 행사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아 해당 업체들과의 상담도 비대면으로 하는 예가 많아 이의 연장선에서 현장 묘지 작업도 영상으로 생중계하여 고객만족 서비스로 정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러한 고객서비스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업체가 있다.

야마가타 하쿠젠샤(博善社)가 그것인제 묘소청소 등의 '온라인성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주식회사 하쿠젠샤(博善社)는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시청하는 '온라인성묘' 서비스를 2020년 5 월 11일부터 시작했다.
원거리 거주나 질병 등에 의해 묘지현장에 갈수 없는 고객들을 대신하여 묘소청소, 헌화나 제례 공양을 대행하고 그 모습을 'WEB 회의시스템 ZOOM'으로 생중계한다는 것이다.

평소 같으면 추석, 기일 등에 실제로 산소에 가서 묘소를 손질하고 고인을 만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에 의한 외출 자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 회사는 "먼 곳에 있는 묘소에 가서 고인을 만나고 묘소도 청소하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에 뜻대로 접근할 수 없다. 그래도 성묘만은 꼭 하고 싶'"고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정은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전례없이 무정한 장례식이 거행된 예가 많은데 한식, 청명에 묘소 벌초를 제대로 하지못한 데 이어 윤달개장이장을 앞둔 고객들이 묘소 현장에 동행하기가 쉽지 않다.

'(주)상장풍의례원( 대표 김진태)'은 비정상적인 장례식을 조문하지 못하는 유가족이나 친지 등에게 장례식 장면을 즉석 촬영하여 이를 유튜브 시스템을 이용하여서라도 아쉬움을 달래준 예가 있다.
'(주)상장풍의례원'은 이 서비스를 연장하여 앞으로 있을 윤달개장이장에 이 영상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렇게 되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의뢰인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을 줄 수 있을 뿐 만아니라 고객만족 마인드 차원에서도 투명한 서비스로 격상시켜 전화위복이 될 수 있어 의뢰인들의 환영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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