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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셜벤처를 위한 투자 및 정기적 정보교류회 마련

투자 관련 정보와 투자 기회가 필요한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투자자와 IR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정기적 만남의 장(場)이 섰다.

 

중기부는 지난 10월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19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소셜벤처를 위한 투자 및 정기적 정보교류회를 진행한다.

현재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및 중간지원조직이 집적돼 있으나, 다른 지역은 물론 성수동 내에서도 투자자와 기업이 정기적·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판단에따라 이번 투자·정보교류회가 마련됐다.

 

우선 성수동 내 소셜벤처 공동 업무공간 등에 월 1회 정기 모임를 마련하고, 소셜벤처 허브 등 투자기관이 없는 집적지에 투자자를 초청, 교류회를 연다.

민간에선 창업지원기관과 엑셀러레이터 등이 주관하고, 재단·기보에서는 소셜벤처 기업의 수요와 성장단계에 따라 전문가(임팩트 투자사, 중간지원조직) 등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카우앤독 M12 회의실에서 열린 제 1차 교류회에서는 전주와 군산지역 11개 소셜벤처 관계자와 재단·전북창경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임팩트 투자 이해도 제고 및 정보파악을 위한 투자자 포트폴리오 발표 ▷시장진입 및 투자 연계지원을 위한 IR발표 ▷자기소개, 투자상담 및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14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체인지메이커 공감홀에서 열린 2차 교류회에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성강일 팀장, 소셜벤처 4개사 대표, 일반 참관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벤처들의 회사소개와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투자자들의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이 벌어졌다.

 

오는 12월 12일과 2020년 1월 9일, 2월 13일 헤이그라운드에서 정보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달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셜벤처 허브에서 정기 행사 외 특별연계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벤처 투자 및 정보교류회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다. IR 발표 및 투자상담을 희망하는 소셜벤처, 대학생, 예비창업자, 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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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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