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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인 인터넷정보 처리 '디지털장례' 어디까지?

페이스북, 허락된 가족친지에게 기념계정으로 관리이전/ 트위터, 사망입증시 비활성화/

사망후 고인의 유품을 깨끗이 정리해 주는 서비스인 '유품정리' 아이템이 앞으로 매우 유망한 비즈니스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생활에서 필수가 되다시피한 인터넷에서 고인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콘텐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도 연구과제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 문제는 장례,추모산업에 상당히 중요한 비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장례'라는 개념으로 일부 사업화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데 국제 대형 SNS기업들은 이에 대한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 본다.  

 

 

SNS업체, 고인계정 처리방법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도 남는 것이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그런 경우다. 더는 활동하지 않는 계정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SNS 기업에서도 분명 고민했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사망자의 계정을 '기념계정'으로 처리해준다. 지난해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가족이나 친구에게만 계정 전환을 요청을 허락한다고 말했으며 요청이 수렴되면 계정은 변경된다.

 

 

기념계정으로 전환되지 못한 사망자의 계정이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하는 일들을 막기 위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여러 가지 신호들을 파악해서 계정 주인이 사망했다는 것을 구별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기념계정은 로그인이 차단되며 기념계정 관리자로 지정된 사람만이 친구 요청을 수락하거나 게시물을 상단에 고정하고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는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가족은 계정을 완전히 삭제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미리 설정해놓는 것도 가능한데 계정 주인이 자신이 사망하면 계정을 삭제하라는 설정을 해놓을 수 있다. 


트위터는 가족 혹은 사망자의 유산 처리 권한이 있는 사람이 고인의 사망 사실을 입증하면 계정을 비활성화해준다. 사망자 정보, 요청자 신분증 사본, 사망확인서 사본 등 필요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 11월 트위터는 활동이 없는 사용자의 계정을 삭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6개월 동안 로그인이 없으면 계정을 삭제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고인의 계정까지도 삭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故 샤이니 종현의 계정 삭제를 반대하는 팬들은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후 트위터는 계정을 추모하는 도구를 개발하기 전까지 계획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인스타그램은 가족이 요청하면 기념계정 처리가 가능하다. 기념계정으로 전환되면 프로필은 그대로 유지되며 누구도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다. 사진과 영상 등 이미 올라온 게시물은 유지되며 공개 대상으로 지정된 계정에서만 볼 수 있다. 계정 삭제는 출생증명서나 사망증명서 등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확인시켜주면 처리해준다.


최근에는 계정 이름 밑에 '기억하기' 배너를 추가해 사망을 알리는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앱 연구원 '제인 만춘 웡(Jane Manchun Wong)'이 발견했다.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한동안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해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업데이트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능 출시 시기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 테크플러스]

 

#디지털장례 #생전계정을기념계정으로 #추모사업 #김동원장례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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