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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Cyborg Systems, 코로나19 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진단, 격리 및 접촉자의 추적이 시급하다고 분명하게 언급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중추로 여겨진다.국가 보안에 사용되는 기술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 Cyborg Systems가 'Unmaze'를 개발하고자 회사의 전문지식을 이용했다. 'Unmaze'는 확진자와 접촉자를 추적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Cyborg Systems 대변인 Alen Mateev는 Nugen에 한 브리핑에서 이 기술이 다른 앱 사용자의 고유 ID를 경고하고 파악하는 한편, 폰에 자신의 GPS와 근접성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특하다고 언급했다. Mateev 대변인은 "정보는 14일간 앱에 저장되며, 선입선출 방식으로 삭제된다"라며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보건 당국이 경고를 보내고, 자가 격리를 지시한다. 또한, 앱 사용자가 확진자 근처에 있을 때도 경고를 보내기 때문에, 사용자는 회피 행동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확진자의 인접 공간을 감지하고, 격리 상황에 높인 사람들을 관찰하며, 강제 격리자의 발목이나 손목 솔루션과도 통합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전체 인구 중 가장 위험한 집단인 이탈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거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미 실험과 설치가 진행 중이다. Cyborg는 전 세계 다양한 정부 고객을 위해 솔루션 설치, 훈련 및 통합 작업을 바쁘게 진행하고 있다. Mateev 대변인은 "단순성은 자사 기술의 만트라"라며 "이 솔루션은 허위 경고 없이 확진자와 위험군으로 구성된 전체 사슬을 포착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서, 정부가 실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진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프라이버시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Cyborg는 원격 설치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솔루션을 설치하고 있다. 요즘 여행이 제한된 만큼, 이 솔루션은 복잡한 통합 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Mateev 대변인은 미소 지으면서 "15일 이내에 이 앱과 필요한 관리센터를 사용할 수 있다"라며 "자사는 여러 나라를 위해 이 솔루션에 화이트 레이블을 붙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비용이 아니다. 이 기술을 구매할 여유가 없는 나라의 경우에는 고객이 제3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바이, 아랍에미리트, 2020년 3월 31일 /PR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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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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