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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6% 매월 1회 이상 복권 구입

당첨금 20억 원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부동산 투자 57%, 은행 예치 22% 순/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자체 직장인 패널 760명(남성 450명, 여성 310명)을 대상으로 ‘복권 1등이 된다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복권을 얼마나 자주 구입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매주(3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2~3주에 1회(15%)’, ‘한 달에 1회(19%)’, ‘분기에 1회(13%)’, ‘연간 1회(10%)’, ‘구매하지 않는다(11%)’ 등으로 응답해, 직장인 66%는 월 1회 이상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매주 구매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0%인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해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혀 구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성이 7%인 반면에 여성은 16%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당신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경제적 풍요가 필요해(2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게임을 즐기는 기분으로(28%)’, ‘변화를 원해(19%)’, ‘간절한 마음으로(14%)’, ‘돈이 있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0%)’ 순으로 나타났다.

‘만약 귀하께서 20억원에 당첨된다면,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리실 것 같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31%)’과 ‘배우자(3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부모(27%)’, ‘자녀(8%)’, ‘친구(3%)’, ‘직장동료(1%)’ 순으로 나타났다.

 

 

‘당첨금 20억원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부동산 구입/투자(5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이자소득을 위한 예치(22%)’, ‘주식 투자(7%)’, ‘고가품 구입(5%)’, ‘해외 이민(3%)’, ‘기타(3%)’, ‘사업(2%)’, ‘기부/사회 환원(1%)’ 순으로 나타났다.

‘20억원에 당첨되면 하시던 일을 그만두게 될 것 같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계속 하게 될 것 같다(71%)’, ‘그만 둘 것 같다(29%)’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 둘 것 같다고 응답한 집단을 대상으로 ‘복권 당첨 후 일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에 대해 질문한 결과 ‘취미생활(60%)’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현재 하는 일과 다른 분야의 관련된 공부와 새로운 직장 구직 또는 사업기회 탐색’의 합(23%)이 ‘현재 하는 일과 관련된 공부와 새로운 직장 구직 또는 사업기회 탐색’의 합(17%)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직장인 남자 450명, 여자 310명, 총 76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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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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