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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일자리포럼-대한황실문화원, MOU체결

황실 전통문화콘텐츠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마련돼

 

'사단법인 지식일자리포럼(회장 손승우)'과 '대한황실문화원(총재 이 원 황사손)'이 황실 전통문화 콘텐츠 보호를 위해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4일 세종호텔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에서 비롯된 황실관련 전통문화콘텐츠에 대한 법적 보호 및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회장은 “지금은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한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이 된 시기”라며, “양 단체의 업무협약은 전통문화콘텐츠 생태계를 확립하여 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찾아나가면 좋겠다”며, “지식일자리포럼과 함께 협력하며 지식재산과 황실 전통문화콘텐츠에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황사손(대한제국황실 적통,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를 비롯하여 지식일자리포럼 손승우 회장(중앙대학교 교수),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前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권택민 원장(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前가천대학교 교수), 단국대학교 박필호 교수(前유네스코 중앙아시아국제학술연구소 소장)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발전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격려를 보냈다.


유·무형유산 콘텐츠의 보호와 활용 및 관련 일자리 창출 기대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지식일자리포럼과 사단법인 대한황실문화원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에서 비롯된 황실관련 전통문화콘텐츠의 저작권 등 법적 권리에 대한 보호 및 건전한 전통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식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두 단체는 ▲황실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황실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 ▲상호 관심분야의 인력 및 지식정보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지식일자리포럼은 저작권과 문화재산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켜 전통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황실문화에서 비롯된 전통지식과 전통문화유산 표현물들에 대한 교육 및 공동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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