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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거동힘든 환자들, 입원 중에도 유사외출 체험

일본 '(주)東地개발', 360도 VR 영상촬영 서비스/ 임종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비주얼 촬영및 콘텐츠 제작회사 '東地개발'  'omoieizo' 사업부는 생애말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시설 및 개인고객을 위한 유사외출 체험, 추억이 깃든 곳 재방문 등,  형편상 가볼래야 가볼 수 없는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주기 위해 360° VR영상으로 현지 풍경을 눈앞에 시연해 주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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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의료 · 요양복지 분야에서는 웰다잉지원, 암환자 증가로 인한 터미널 케어, 종말기 의료,  완화케어 등 'QOL (Quality of life,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 


그 하나의 수단으로서 치료 중이거나 체력 저하  등의 요인으로  외출이 어려워 자택에 한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사람들, 그래도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소망에  부응할 수 있는 360° VR영상에 의한 QOL 향상 서비스의 제공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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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비스는 '360° VR (가상현실)' 촬영이 가능한 '8K3D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다. 이 동영상과 사진영상을 활용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풍경을 병실이나 자택에 있으면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즉자택이나 고향, 추억의 여행지 풍경 등 사진을 'VR헤드셋'을 이용하여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은 omoi 자사 카메라맨에 의해 고객이 요청한 현지로 가서 주문에 따라 영상을 촬영하는데본 서비스를 통해 임종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가족들의 다양한 희망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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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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