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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순수함, 여유로움, 끝까지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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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나이 들어가면서 실감하는 3 가지가 있다. 이들 3 가지가 온몸으로 배워졌을 때에 철이 들게 된다. 더욱이 신앙인이라면 이들 3 가지를 온몸으로 익혀야 한다. 이들을 익혀 가는 정도가 그 사람의 성숙된 정도이다.

1) 순수함
2) 여유로움
3) 참고 참고 참는 인내의 능력

먼저 순수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나이 들어가면서 순수함과 깨끗함이 힘인 것을 실감케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실수도 하고 허물도 범한다. 그러나 그가 순수하였으면 구제 받는다.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였으면 용서 받지 못한다. 순수에는 크게 3 가지가 있다. 영혼의 순수함과 인격의 순수함과 인간관계의 순수함이다.

두 번째로 여유에 대하여 살펴보자. 한 인간이 성숙되어진 증거가 마음의 여유로움이다.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긴장하며 살아가는 사회이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고 그런 스트레스에서 오는 분쟁과 갈등이 심하다. 여유를 지닌 사람은 그런 현실에서 한발 뒤로 물러서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된다. 자신이 평화를 누리며 살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그 평화를, 여유로움을 퍼뜨리게 된다.

끝으로 참는 능력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한 사람의 성숙의 정도는 참는 능력에 비례한다. 잘 참는 사람이 성숙된 사람이다. 요즘 흔하게 사용하는 말로 잘 참는 사람이 EQ가 높은 사람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인내의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에 이른다. 인내력이 없는 사람이 성공에 이른 예는 없다. 순수, 여유, 인내를 길러 행복한 나날을 보내자. [김진홍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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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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